열정은 지향점을 가지고 자신을 헌신할 수 있는 마음이다.

여기에 당신이 열정을 가졌다면, 어렵거나 따분한 과업을 만나도 온 힘을 다할 수 있다.

그릿은 인내를 말하기도 한다.

인내한다는 것은 끝까지 해낸다는 뜻이다.

아무리 어려워도, 수없이 실패를 겪는다 해도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다.

취직이 되지 않아도, 축구선수 선발에 떨어져도, 인내는 공부하고 훈련하여 다음에 다시 도전할 수 있게 한다.

인내는 인간관계에 있어 아픔을 겪어도 다시 일어서게 한다.

첫사랑에게 이별 통보를 받아도, 친한 친구에게 배신을 당해도,

모든 만남과 헤어짐을 통해 결국 당신 곁에는 진실한 친구만이 남을 것이라고 믿게 만든다.

이 두 자질, 열정과 인내가 장기간 결합하면 강력한 그릿을 가질 수 있다.

그릿을 위태롭게 하는 사고는 ‘현재’ 무엇이 기분 좋게 하는지에 의해,

그릿을 증진시키는 사고는 ‘미래’에 무엇이 기분 좋게 하는지에 따라 좌우된다.

당신은 그릿 목표를 염두에 두고, 단기적인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것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자신에게 다음과 같이 물어보자.

“미래의 나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반드시 미래의 나를 상상해야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떠오를 것이다.

그리고 그래야 좀 더 그릿과 인내심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