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양장본의 이 책은 그 두께와 조금은 부담스러운 가격만큼의 가치가 충분하다. 
뉴욕이라는 곳, 그리고 그곳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타임스퀘어를 세분화하여, 공간적으로 시각적으로 촘촘히 잘 엮어낸 책이다.
도시, 시각디자인에 대해 공부하는 사람 혹은 그와 관련된 직업을 가지신 분, 혹은...그냥 뉴욕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까지, 많은 독자들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멋진 책이다. 부록으로 첨부된 미디어 CD까지, 저자의 세세함까지 느껴지는 멋진 기획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