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속의 욕망을 꺼내는 힘 "바잉브레인"
- 작가
- a. k. 프라딥
- 출판
- 한국경제신문사
- 발매
- 2013.08.14
오늘소개해드릴 책은 바로 모든 소비자가 욕망하는 두뇌의 비밀! 바잉 브레인이라는 책입니다.
이책은 a.k.프라딥 박사가 뇌과학과 신경과학을 연구하여 마케팅에 접목시킨 뉴로마케팅이라는 내용을 소개한 책으로...
미국 포천지가 '미래를 이끌 10대 신기술'로 선정한 뉴로마케팅에대한 내용이 담겨있는 바잉브레인이 이번에 번역되어 판매되면서 현재 베스트셀러로 올라와있네요~~
그럼 지금부터 신비한 사람의 두뇌속으로 빠져들어보겠습니다.
바잉브레인 책의 목차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어있습니다.
1부는 사람에게 숨겨진 욕망의 뇌라는 테마로 10만년전 원시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사람의 두뇌속을 분석하여 책속에 담겨있습니다.
사람의 두뇌 그중 여자의 두뇌 특히 임산부의 두뇌에대한 놀라운 능력을 소개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만들어진 지금의 두뇌까지..
하나하나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다음으로 2부에서는 뇌를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에 대한 테마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요...
사람의 두뇌 속에 자리잡고있는 욕망을 끌어내는 기술인 뉴로마케팅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소개가 된다고 보시면됩니다.
인간의 뇌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어떻게 하는것이 제품판매에 영향을 미치는지 매장 진열이 왜 중요한지 광고효과를 높일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등...
그동한 분석한 인간의 뇌에관한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한 실제 마케팅에관한 내용을 다루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첫번째 테마인 사람에게 숨겨진 욕망의 뇌...
두뇌가 우리가 이해할 만큼 단순했다면, 우리는 너무 단순해서 두뇌를 이해할 수 없었을 것이다. -라이얼 왓슨(식물학 및 동물학 박사, 동물행동학 철학 박사)
잠시 본문내용을 살펴보면,,,,
'목표를 추구하는 행동' 은 대뇌 전두엽이 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찾으라고 내리는 명령으로 일어난다.
이런 유형의 긴급하고 다급한 수색모드는 두뇌로 하여금 절실한 목표를 충족시켜줄 새롭거나 정확하게 대응하는 메시지 또는 이미지를 찾게 한다.
그러므로 소비자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제품이나 메시지를 다룰 때는, 목표를 찾고 획득하는 데 복잡하지 않고 분명하며 정확한 지시를 주어야 한다.
광고, 포장, 매장 내 판매에서는 능동적인 표현과 지배적인 이미지를 이용하여 두뇌에게 "네가 찾는 것이 여기있어"라고 말해야 한다.
심플하면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수있는 능력이 마케팅에선 정말 필요한 요소중 하나죠~~
상기 이미지에서 보시는 바와같이 중간에 뇌량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이 뇌량이 무엇인고하니...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것이 바로 뇌량이라고 설명되어있는데요 이 뇌량은 여성의 두뇌에서 더 발달했다고합니다.
이것이 의미하는것이 과연 무엇일까요~?
이말인 즉슨 여성의 두뇌는 멀티태스킹, 즉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하도록 만들어졌다.
전형적인 남성의 두뇌에 비해 우뇌와 좌뇌가 훨씬 많이 연결되어 있는 여성의 두뇌는 여러가지 과제들, 감정들, 논리적 정보들, 해야할 일들을 동시에 쉽게 처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것을 어떻게 마케팅적인 요소로 활용을 해야할까요~~?
여성의 두뇌에 대고 말을 하는 마케팅 전문가는 자신이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안에도 여성은 너무 많은 '필수적인'과업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여성은 자기 일을 더 쉽게 해줄 정보에, 그리고 그녀의 개성과 대단히 중요한 많은 '사고한 일' 을 해내는 그녀의 능력을 인정해주는 메시지에 주의를 기울일 것이다.
즉 남성보다 여성을 타겟으로할때는 좀더 디테일한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뜻인것 같습니다.
다음장에서는 인간의 두뇌에서 작동하는 다섯가지 감각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각각의 감각을 활용한 마케팅 방법에대한 소개가 담겨있습니다.
다섯가지 감각중 우리 인간에게는 시각적인 요소가 인간 두뇌의 약 1/4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시각적인 요소가 중요하다고 설명되어있네요~
두번째 뇌를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인간의 마음을 생물학적 차원에서 이해하는 것이 21세기 과학에서 가장 중요한 도전이 되었다.
-에릭 캔델 박사(신경과학자, 2000년 노벨 생리학 / 의학상 수상, 뉴로 포커스 자문위원)
이제 본격적인 뇌속의 욕망을 끌어내는 뉴로마케팅을 다룹니다.
이장을 다 읽고 나면 당신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고, 이용할 수 있게 될것이다. 라고 되어있는데요 어떤걸 알수있을까요...
- 자극의 신경학적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사용되는 세가지 주요 뉴로메트릭
- 뉴로메트릭이 서로 결합하여 종합적인 효과 점수(overall effectiveness score)를 내놓는 방법
- 주요 뉴로메트릭으로부터 파생된 세 가지 시장 성과 지표
- 심층 잠재의식 반응을 이용하는 방법이 브랜드의 속성을 밝히고 계량화하는 대단히 효과적인 도구인 이유
이런 내용들을 알수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소비자들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에관한 내용이 담겨있는데요...
소비자를 이해하는 아홉 가지 틀 그중 상기 이미지는 가장 마지막인 아홉번째 광고 효과의 틀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를 이해하는 아홉 가지 틀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소비자 여정의 틀 : 소비자들이 사용과 경험을 통해 브랜드나 제품과 어떻게 관계를 맺는가 하는 점
- 브랜드 정수의 틀 : 신경학적 측면에서 본 브랜드의 중요한 속성과 특징들
- 소비자 총경험의 틀 : 사람들이 체화된 다감각적 경험으로 제품들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가 하는 점
- 신제품 효과의 틀 : 신제품이 시장에서 성공할지 실패할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속성들
- 가격 결정의 틀 : 최선의 가격을 결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두가지 차원
- 묶음 판매의 틀 : 묶음 한매의 신경학적 효과를 분석하는 데 유용한 틀
- 포장 효과의 틀 : 포장의 중요한 속성들
- 쇼핑 경험의 틀 : 매장 내 쇼핑 경험의 중요한 속성들
- 광고 효과의 틀 : 사람들의 보고나 응답에 의해서가 아니라 뉴로메트릭의 기법에 의해서만 측정할 수 있는 광고의 중요한 구성요소들
해당 9가지 내용이 소비자를 이해하는 아홉가지 틀이라고 합니다.
해당 아홉가지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다가 흥미로운게 있더라구요.
바로 이 가림현상이라고 되어있는 그림인데요...
처음에 인쇄가 잘못되었는줄 알았는데 읽고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제품 일부가 가려지게 하면 공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두뇌의 흥미를 끌 수 있다.
눈은 그 부분에 좀더 오래 머물 것이고. 조금 숨어있는 이미지를 보고 싶어할 것이다.
그런 경우, 신경학적 픅면에서는 작은 보상이 있다.
이렇게 설명이 되어있는데요 실제로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인쇄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면서도 해당 글자가 어떤브랜드인지 알수있기에 머릿속에서 떠올리면서 좀더 쳐다보고 있었답니다.
중간중간 이렇게 꼭 기억하자라는 핵심 포인트가 담겨있답니다그중 상기 이미지에 관한 내용을 마지막으로 살펴보면서 바잉브레인에관한 서평을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 두뇌는 날카로운 모서리를 피한다. 실제로 자연 상태에서 90도 각도가 얼마나 있는지 한번 보라.
- 두뇌는 상점에 접근할 때도 사바나 초원에서 사냥을 하고 먹을 것을 채집하던 떄와 똑같은 방법으로 한다. 두뇌에게 쇼핑은 심각한 과업인 것이다.
- 사람들은 쇼핑 경험에 다음과 같은 일곱가지 차원으로 관여한다.
정보, 환경, 즐거움, 교육, 단순성, 자아 존중감/사회적 가치, 공동체, 이것들은 모두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위해 대단히 중요하다.
이정도로 바잉브레인 소개를 마치려고 하는데요 좀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일반 마케팅 서적과는 좀 다르게 초반 내용이 좀 따분할수도 있는데요...
깊이 빠져들어 읽다보면 실제로 도움될만한 내용들이 많으니 한번 꼭 읽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번에 더욱 알찬 도서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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