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최고의 삶을 말하다. (오프라 윈프리)

저   자 : 헬렌 S. 가르손

옮긴이 : 김지애

출판사 : 이코노믹북스(02-335-7353)

정   가 : 11,000원

p a g e:  320p

출간일 : 2009년 1월 9일

추천 독자 : 희망이라는 단어를 가슴에 갖고 있는 청소년

 

 

[책을 읽고..]

오프라 윈프리 그녀를 사람들은 토크의 여왕, 기부의 여황이라고들 말한다.

하지만 나를 비롯하여 그녀를 만났던 사람들은 그녀를 영혼의 울림을 갖은 사람이라고들 말한다.

그녀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슬픔보다는 자신감과 용기가 있었다. 

그래서일까? 어쩌면 오프라 윈프리를 만났었던 그 날이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았었나 싶다.

"슬픔은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자신의 불행을 극복할 준비가 된 거예요."

그 한마디는 희망과는 거리가 멀던 나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인 용기를 주었다.

 

그녀의 현란한 말솜씨나 어두웠던 과거의 모습이 그러한 카리스마를 형성하는데 일조는 했겠지만

결코 그것이 다는 아닐 것이다.

이 책 '최고의 삶을 말하다.'를 읽으면 그 뜻을 알기에 충분할 것이다.

사생아로 태어나 9살에 사촌오빠를 비롯한 친척들로 하여금 성폭행을 당했고,

14살 때 미혼모가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힘든 어린시절을 보냈음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녀는 포기하지 말라고 한다. 

기회는 가질 준비가 되어있는 자만이 누릴 수 있다는 말과 함께 말이다.

또한 그녀는 운명을 개척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두 어록은 운명은 방관자적 입장에서 기다리기보다는 어려움을 극복하며, 인생을 설계하려는

오프라 윈프리의 자기 개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오프라 윈프리가 하면 모든지 최고가 된다고 말한다.

그것은 최고가 되려는 오프라 윈프리의 비전과 그것을 실행시키기 위한 노력이 낳은

눈물과 땀의 인증마크라는 생각이 든다.

오프라 윈프리 쇼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비결에 대해 그녀는 자신의 과거에 대한 솔직한 고백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그녀가 나에게 말했던 불행을 극복할 준비의 의미가 바로 그것이 아닐까?

이 책은 경제 불황, 취업 전쟁으로 무거워져만 가는 젊은이들의 어깨 위에 용기와 화이팅의 메시지를  주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젊은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어록 중에 거지왕 김춘삼의 말이 있다,

"거지로 태어난 것은 내 잘못이 아니지만, 거지로 죽는 것은 어떠한 변명을 하더라도 씻을 수 없는 내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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