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100층까지 높이 올라가는 기분을 아이들이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책을 위로 진행하면서 읽을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100층까지 오르는 동안 1에서 100까지 숫자를 익히는 동시에 여러가지 동물들의 특징과 생태까지 알 수 있어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해 줍니다
별을 바라보는 걸 좋아하는 도치에게 어느날 누군가로부터 특별한 초대장이 도착을 해요
지도를 보며 숲속을 거닐던 도치앞에 짜잔 하고 나타난 높은 건물..
도치는 용기를 내어 들어가 보기로 해요 
1층부터 10층까지 
들의 집을 지나
21층부터 30층까지 
의 집을 지나 위로 위로 올라갑니다.
70층에 살고 있는 박쥐들의 집은 모든 게 거꾸로예요
층수를 나타내는 숫자들도 거꾸로 매달려 있답니다.
과연 도치는 누구의 초대를 받은 걸까요?
저 멀리 하늘 위로 날아가는 100층의 집 꼭대기엔 누가 살고 있는 걸까요?
아들은 노크중... 
누군가의 집을 방문할때는 똑똑똑 노크를 해야 합니다.
숫자에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던 녀석도 페이지마다 나오는 숫자에 급 관심을 보이네요
자석가베로 집을 지어요
한층 한층 올리는 것도 재미있지만..
역시 쓰러지는 순간의 즐거움이 젤 큰 것 같아요
100층짜리 집이 아니라 10층도 못 지었다는..
제법 어릴때 부터 숫자에 대한 개념을 가르치고자 열심이었는데..
엄마의 기대와는 달리 입말은 숫자를 잘 따라하면서도
문자쪽은 영~ 진도가 나가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100층짜리 집을 통해 한계단 한계단 밟아 올라가며 문자로서의 숫자개념도 잘 인지해주고
세상의 숫자가 10까지가 전부가 아니란 것도 알게 해 준 책이랍니다.
그나저나.. 저도 누군가로부터 100층짜리 집에 초대받고 싶은데...
어떻게 누가 초대 좀 해 주실 수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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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층 짜리집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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