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씨네 집은 산꼭대기에 있습니다.

주위에 제대로 된 마트도 없고 슈퍼마켓도 10분정도 걸어가야 있을 정도로 두 아이 키우기엔 녹녹치 않은 지리적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언젠가 부터 외출을 하거나 장을 보면 당장 먹을게 아닌데도 양 손 무겁게 잔뜩 사서 냉장고에 쟁이는 버릇이 생겼답니다.

 

냉장고에 뭔가 잔뜩 쌓여있지 않으면 불안한 마음... 

 

근데 처음부터 뭘 해 먹어야지 하고 계획해서 구입하는 재료가 아닌지라

뭘 하나 만들려고 하면 꼭 재료 하나가 없거나 해서 포기하게 되고 아니면 귀찮아서 썩어서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쉽게 따라하고 후다닥 만들 수 있는 요리비법을 알려주는 나물이네 알뜰밥상을 데려왔어요

 

가계부 걱정없는 이라는 타이틀 롤이 가슴에 팍~ 와 닿네요.

  

 

 

 

 

 

 

 

 

 

 

 

우와~~~ 100만 독자가 사랑한 국민 요리작가 나물이의 최신 요리를 무려  202가지나 만날 수 있어요 

 

사실 류씨네 집엔 나물씨의 요리책이 벌써 한 권 있답니다.

근데 제일 처음 나왔을 때 구매한 책이라...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해서... ㅎㅎㅎ   

 

  

 

 

 

 

 

 

 

 

 

 

개구리반찬??? Oh~~ No~~~~

국물요리, 채소반찬, 고기반찬, 단일요리, 일품요리, 국수요리ㅡ 샐러드&오븐요리까지... 이 책 한권에서 다 만나실 수 있어요

 

 

 

 

 

 

 

 

 

 

 

 

 

 

 

맛깔나는 요리 이름, 완성된 요리사진, 다양한 요리팁, 간단하면서도 눈에 쏙쏙 들어오는 요리 과정샷!까지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

 

 

재료는 주재료와 양념으로 나뉘어져 있어 보기 편하구요.

재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 집 주방에 다 있는 재료들이라 지금 당장이라도 냉장고 문을 열고 만들 수 있는 손쉬운 요리들이랍니다.

 

요런 걸 생활요리라고 하나요?? 훗~

 

 

럭셜블로그에 올라오는 요리 사진들처럼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친정엄마가 만들어서 밥상위에 올려준 것 같은 찌개들,,,, 반찬들...

 

 

 

 

 

 

 

 

 

 

 

 

 

 

 

매일매일 삼겹살 이젠 지겹네요. 항정살 간장조림도 맛있어 보여요

 

 

 

 

 

 

 

 

 

 

 

 

 

후다닥 간단하지만 아들램 완전 좋아라 해 주는 양배추 카레 볶음과 올여름 더운 날씨에 잃은 입맛을 다시 되찾아줄 소고기볶음 고추장

 

 

 

 

 

 

 

 

 

 

 

 

 

 

 

간단하지만 참 맛내기 어려운 어묵피망볶음, 그리고 돌 지나면 울 미코 핑거푸드로 해 먹일만한 채소밥전 까지

 

 

 

 

 

 

 

 

 

 

 

 

 

 

꼭 한번 도전해보고픈 캬~~ 영원한 소주 일병의 동반자 등뼈찜도 꼭! 도전해 볼래요  

 

 

 

 

 

 

 

 

 

 

 

 

 

 

그리고 베이킹이나 간식까지... 나물이네 한권만 함께 하면 걱정 뚝! 

 

 

 

 

 

 

 

 

 

 

 

 

국민 요리책 나물이네.. 집에 다들 한권씩 있으시죠?

통합 Index가 있답니다. 원하는 요리를 다 찾으실 수 있을 꺼예요

 

 

 

 

 

예전에도 그랬고 이번에 만난 책도 그렇고 나물이네는 우리 친정엄마 같아요

 

친정에 가서 현관문을 열면 '엄마, 배고파~~' 하는 순간 뚝딱 밥상이 차려지잖아요?

고급스럽진 않지만 손맛이 살아 있는 친정엄마표 밥상.... 추억과 향수가 묻어있는 맛...

 

그런데 이번 가계부 걱정없는 나물이네 알뜰밥상엔 전에 본적 없는 도전의식 불끈~~~~ 타오르게 하는 신기한 요리들도 많네요.   *^^*

 

이번 주말에 꼭 도전해 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