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시대에 교실로 들어온 대중예술

 

대중예술의 미학을 연구한 박성봉 지음.

 

일단, 처음은 공포물이야기.

 

공포물에 대해선 깊히 생각 안해봤다.

 

싫어하기 때문이다.

 

도대체 왜 사람들이 공포물을 좋아하는 지 모르겠다.

 

정서적으로 나쁜 영향을 끼칠 것만 같다.

 

아이들 교육적인 측면에 대해서도 물론 생각 안해봤다.

 

이 책을 읽고 조금은 생각을 해봤지만...

 

뭐, 이 책 저자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공포물 싫어하는 건 마찬가지.

 

그래도 나처럼 아무 생각 없지는 않았다. 정말 깊이 생각해본 사람이다.

 

두번째, SF이야기.

 

SF를 교과서에 실은다?

 

괜찮은 생각인 것 같다.

 

교과서가 좀 더 흥미롭게 변신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딱히 SF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SF 중에서 재밌는 책들이나 영화들이 많다.

 

과학이라는 것도 흥미로운 점이 많은 것 같고...

 

세번째, 만화에 대해서

 

만화가 교육적인 측면이 많다는 것에 동의한다.

 

어려운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만화.

 

그래도 너무 만화만 보다보면 언어능력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다른 책도 같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네번째, 판타지

 

판타지는 재밌는 건 정말 재밌고, 재미 없는 건 정말 재미 없는 듯.

 

물론 다른 것들도 다 그럴테지만...

 

판타지도 교육에 도움이 될까?

 

그건 잘 모르겠다.

 

그래도 책을 아예 안읽는 것보다 어떤 책이라도 읽는 게 더 낫지.

 

판타지라는 장르는 나에게 채워지지 못한 것들을 대리만족 시켜준다.

 

그게 좋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