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뭐가? 고마울까?

빨간 큰 하트 위에 안경을 낀 작은 생쥐가 큰 연필을 들고 작은 쪽지에 무언가를 쓰고

있는 얘가 바로 니쩌인가? 아마도 니쩌라면 누구에겐가 쪽지를 쓰고 있는 것 같은 포즈

누구에게 쓰는 걸까?

평범하고 내성적이고 아픈 아빠 때문에 걱정이 끝도 없는 페이가 아픈 아빠가 병원에

입원하면서 엄마는 병원에서 생활을 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잠시 동안 페이가 좋아하는

세르펜티너 할머니 댁에 맡겨 지지만 그래도 아빠가 혹시나 돌아가시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잠을 잘 수 없고 너무 마음이 아파 잠을 자지 못하고 있을 때 우연히 '날 찾아봐'라는

작은 쪽지를 보게 되는데 바로 니쩌가 보낸 쪽지 였어요.  어머나 세상에 생쥐가 글도 쓰고

말도 해요. 페이는 조금은 놀랬지만 이 계기로 니쩌와 페이는 친구가 되었어요.

음... 니쩌는 아마도 페이의 마음의 힘을 주는 어떤 긍정의 힘이 아닐까 싶어요.

아빠의 병원 입원으로 세르펜티너 할머니 댁으로 온 페이는 따스한 할머니의 도움을 받으며

지내게 되는데 아 거기서 페이에 같은반 스테인을 만나게 되었어요. 바로 할머니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사는 스테인을...

 페이는 늘 자기는 스테인을 좋아하지 않는다고는 말을 하지만

늘 스테인은 멋있다고 무엇을 해도 생김새도 하는 것도 모두다. 그게 바로 사랑인것을....

이런 마음을 알게 된 니쩌는 페이에게 스테인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페이는 아닌 것 같다고

 하지만 ,...

우리의 니쩌는 이럴 때 약간은 독특한 외모와 성격을 가지고 있는 세르펜티너 할머니와 함께 페이의 짝사랑

스테인의 마음을 열게 하지요. 그런데 오~스테인도 페이를 좋아하고 있었어요.

니쩌의 도움으로 페이가 스스로 감정을 깨닫고 소심한 성격도 조금씩 나아가고 아빠에 수술도 잘 되었고

모든 것이 너무나도 행복한 순간 니쩌는 페이의 곁을 떠나가요.

'사랑하는 페이.영원히 너를 잊지 못할 거야' - 니쩌'  작은 쪽지를 남기고 말이지요.

왜 말도 없이 쪽지만 남기도 떠나가냐고 물어보는 페이에게 니쩌는

이제는 또 다른 어딘가에 있을 자기의 도움이 필요한 또 다른 아이를 찾아 떠난 거라고....

마음의 친구를 보내야 하는 페이의 마음은 슬프고 아프지만 가족과 친구를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독이며 니쩌에게 인사를 해요.

말도 하고 글도 쓰는 마음의 친구 니쩌를 만나 조금은 답답할 정도의 소심한 페이의 마음속에

페이가 생활하면서 소중한 마음과 페이에게 많은 변화를 도와준 니쩌!

니쩌~~고마워~~^^

지금은 어디에서 어떤 아이에게 희망의 쪽지를 보내고 있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