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비 출판사의 [유치원에 가면]...이 책은 표지부터 화사하게 웃고 있는 아이가 나와서...울아들이 귀엽고 예쁜 친구라네요 ㅎㅎ
책의 내용은 아래의 그림처럼 이쁘게 생긴 아이가 주인공이예요 인사하는 모습도 어쩜 이리 귀여운지...울딸도 유치원에 갈때쯤은 이런 모습일까요??

책의 주 내용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나와요~ 토끼, 원숭이, 코끼리, 기린, 돼지 등등 많은 동물들이...유치원 가면 이런 걸 배우겠지~ 로...시작되는데~ 예를 들어 토끼는 유치원에 가서 쫑긋쫑긋 귀세우기, 당근 갉아먹기, 깡충깡충 뛰어다니기,벌름벌름 냄새맡기 등 동물들도 아기 때 이런 행동들을 배울거라 연상하면서 읽으니 책 읽을 때마다 울아들이 킥킥~ 웃네요...동물들도 배우는 거야?? 이런 질문과 함께요

뒷 페이지에는 아이가 유치원에 가면 노래부르기, 신나게 춤추기, 인사하기, 깨끗하게 손 씻기, 수셈하기, 글씨쓰기 등등 많은 것을 배울 거라는 기대를 하면서 설레이게 만드네요
이 모든 걸 다 배울거야~ 라며...잘할수 있도록 자신감도 보여주고요 ^^ 유치원에 입학하는 아이가 낯선 환경에 떨리고 적응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있을지 모를 아이를 위해 추천하면 좋은 책이네요~ 유치원에 가기 싫어 하는 울아이도 이 책 보고 나니~ 맨 마지막 대사인 "나도 빨리 유치원에 가고 싶어!" 이러네요... 효과만점이네요~ㅎㅎ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유치원에 보내는 부모가 알아야 할 몇가지 내용들을 알려 주는 팁도 나와 있어 도움이 되네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유치원을 선택하는 것 또한 정말 중요한 일이잖아요~

일년에 몇 번씩 옮기는 친구도 본 적 있어요 ㅡ.,ㅡ 왠만하면 안 옮기고 선택한 유치원에 아이가 잘 적응했으면 하는 바람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