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하튼 놀라운 일입니다. 4기 유방암선고를 받고서도 이렇게 좋은 책 까지도 쓰신 환자분 정말로 대단하다고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닐 것인데 이렇게 좋은 글을 써서 암에 대한 지혜까지도 얻을 수 있도록 하신일에 대해서 보통사람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일임을 생각하게 합니다. 그리고 직접체험한 경로에 대해서 직접 담당의사분과 같이 이렇게 대화식으로 글귀를 쓰신 것에 대해서 너무나 고맙게 생각을 합니다. 의학 용어는 이해가 힘들고, 읽기에 조금은 거부 반응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이 책에서는 그런 점을 발견할 수가 없고, 너무나 가슴에 와 닫은 감정이 울림을 주고 있어서 이해가 너무나 잘 되는 책을 만나서 더운 이 여름에도 머리에 팍팍 들어 옵니다. 그리고 암에 대해 새로운 인식과 자세를 가지게 해주는 것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책에서 처음으로 접해보는 단어 즉 정신종양과라는 단어입니다. 우리 주위에서는 그렇게 들어본적이 없는데, 이 책에서 등장을 하고 있어서 처음에는 조금은 의아하게 생각을 했습니다. 이 정신종양과가 미국에서는 약 40년 일본에서 20년이상 활발하게 환자를 돌보고 있음을 소개해주고 있어서 너무나 놀랬습니다.

     알고는 있어지만 이렇게 정확하게 알지는 못했는데, 이 책에서는 정확한 데이터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다른 통계에 따르면 암으로 죽는 경우는 전체 사인의 30퍼센트라고 합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시겠습니까? 암에 걸려도 모두가 암으로 죽는 것은 아니라 뜻이라고 합니다.

     암에 걸려도 반 정도는 암으로 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암은 곧 죽음이라는 이미지는 근거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암에 걸렸으니까 틀림없이 죽을 거야라는 생각으로 고통스러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하네요. 그럼 또 다른 이야기도 기억하십니까? 물론이죠, 암은 만성질환이라는 말이죠? 그래서 이제는 암은 고혈압, 당뇨병처럼 만성질환임을 이 책에서는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생각은 했지만 암 환자에게 우울증이 있다는 것은 조금은 너무나 힘들게 하는 일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합니다.

      암 환자의 20퍼센트는 우울증을 동반하고 있다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암 환자의 30 ~ 40퍼센트가 우울증의 전 단계인 적응 장애를 격는다고 합니다. 적응 장애 상태에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우울증으로 이행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우울증 환자 많으니 정신종양과 의사가 암 치료에 같이 수행함을 알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암을 선고를 받은 지 3개월에 내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정도의 정신 상태가 되는 것을 뜻하는 것임을 이 책은 말을 해주고 있습니다. 여하튼 암에 걸리지 않는 것이 좋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갑니다.

     이런 멋지 뇌의 생산활동에 대해서도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뇌에 대해서 몇권의 책은 읽었지만 이런 글귀는 처음으로 만나는 것 같습니다. 뇌의 생산활동말입니다.슬픈 것은 단지 뇌의 기능으로 생긴 부산물일 뿐입니다. 이는 신장이 소변을 만드는 것과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이른바 소변이 신장의 생산품이라면 걱정이나 후회라는 감정 또한 뇌의 생산품입니다. 슬픔을 느끼면 이 뇌가 또 슬픔이라는 감정을 만들었구나 하고 생각할 필요학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슬픔의 감정은 그렇게 심심하면 뇌가 생산하는 생산품임으로 너무 감정에 치우치지 않도록 했야 할 것 같네요.

     혹시 재발하거나 전이되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을 하는 것이 우리들 암환자의 정서인데, 이 책에서 그렇게 생각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하는 걱정은 당연한 걱정입니다. 다만 재발을 걱정하다고 해서 재발률이 낮아진다는 데이터는 어디에도 없기 때문에 우선은 이렇게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걱정말고 지내는 편이 이득압니다" 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자신감 있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나의 의식 전환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신적인 안정감, 자신감이 우리의 암에 중요한 영향 미치고, 그리고 암도 만성질환이란 생각을 하는 것이 너무나 좋다는 생각을 했봅니다각하면서 어깨의 힘을 빼고 객관적인 시점으로 바라보십시오 하고 외치고 있습니다. 정말로 이 책에서 아무지게 배웠습니다. 슬픔이 뇌의 생산품이란 것을 말입니다. 슬픔감정에 그렇게 자극적으로 생각할 필요학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슬픔의 감정은 그렇게 심심하면 뇌가 생산하는 생산품임으로 너무 감정에 치우치지 않도록 했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