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을 보는 순간 무언가 깊은 임팩트를 느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준비해나가야 할 것이 무엇이고 미리 해놓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굼증이 계속해서 들기 시작했다. 지금부터 나아가야 할 여러 상황을 파트 별로 잘 분석해놓았기에 읽기에도 편했다. 그리고 하나씩 그 궁금증이 해결되기 시작했다.

 

이 책은 무슨 일을 어찌 해야할지 모르는 사람을 위한 45개의 행동 강령을 자세히 열거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대중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 변화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 더불어 변화를 원하는 사람이나 행동의 필요성을 자각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행동지침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여러 가지 방안들을 조언하고 있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파트 1부분이었다. 자신에 대해 완벽하게 파악하라는 내용으로 시작하여

자신을 아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과거를 수용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며 약점과 강점을 이해하고, 돈의 흐름과 낭비를 막고, 부모에 대한 고마움을 기억하고, 늘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어찌보면 기본적인 내용인데도 잘 실천되지 않는 부분이다. 이것을 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거기에 더불어 인생을 돌아보고 자신에게 영향을 주었던 사건을 일일이 회상하고 기록하면서 그런 과정이 있었기에 현재의 자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아라고 충고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현재의 나 자신을 돌아보고 목표를 재정비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막연한 목표가 아닌 현실적인 안목을 가지고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하게 책이라 여겨진다. 내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나를 알아가는데 필요한 책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