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 요즘 한창 동물 흉내내고 자연관찰책에 빠져 있고

매일 동물원에 가자고 졸랐는데 이책에 나오는 동물들은 

집에있는 자연 관찰 책과

집 근처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동물들이 나와서 너무 좋아했다...

 

우리딸이 요즘 가장 좋아하는 고양이가 호야 뒷자석에

타서 살짝 얼굴만 보이자...

 

"어 고양이가 호야 뒤에 숨어 있네" 하면서

좋아하는 우리딸...

노란 바탕에 호야랑 고양이가

붕붕카를 타고 출발을 외치고 있네요...

한창 붕붕카를 가지고 놀다가

외면받았던 울 딸 붕붕카....

이 책을 읽고 붕붕카 찾아 왔다..

 

호야랑 고양이가 오토바이, 경찰차,소방차도

타보고 버스도 운전해 본다.

마지막으로 호야 꼬마 자동차에

고양이를 태워 준다...

 

이 책은 여러가지 탈 것 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다.

 

뽀로로 소방 붕붕카

사고 하루밖에 가지고 놀지 않았었는데

이 책을 읽어 주니

자기도 붕붕카에 타겠다며

붕붕카에 앉아 호야책 보는 우리딸...

 

운전대도 조정 하고 책도 들고

바쁜 우리딸...

 

아빠 자동차랑 버스 밖에 잘 몰랐는데

여러가지 다른 차에도 관심을 가질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된 듯 하다..

 

딸 아이어서 자동차에 별로 큰 관심이 없었는데

이 책은 여자 아이들에게도 남자 아이들에게도

좋은 책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