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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댓글들을 보면 너무 당황스럽다.
언뜻 이 글을 읽어보면 댓글을 단 사람이 지식층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 사람이 오히려 혹세무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쉽게 풀어서 쓸수 있는 말을 어렵게 표현 하는것을 알수 있다.
무엇을 위해선가? 자신이 그냥 바보가 아니라는 걸 표현하고 싶었나?
신의 지문이라는 책을 읽어보기는 한 사람일까?
신의 지문은 우리나라보다는 전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다.
그리고 신의 지문 어디에도 외계인의 얘기는 찾아볼수 없다.
다만, 분명 지금의 시대보다 뛰어난 문명이 고대에 존재 했을거라는 추측을 논리 정연하게 말하고 있을 뿐이다.
댓글을 단 사람을 보면 얄팍한 지식으로 무장하고, 다른 의견에 대해서는 조금도 인정하지 않는 인간상을 보는거 같아 마음이 우울하다.
상상력을 무엇이라 생각하는 것일까?
그리고 정사나 고고학을 뛰어넘어 다른 이견 제시는 할수 없는 것이란 말인가.
좀더 우호적으로, 긍정적으로 상상의 나래에 대해 평가해 줄수는 없는 것일까?
평생을 걸쳐 그 분야에 연구하고,공부하고, 뼈를 깎는 고통으로 책을 쓴 저자들을 한낱 약장수에 비교하는 사람의 수준이 의심스럽다.
좀더 문명국으로 발전하고,개개인의 의식 수준의 발전을 염원한다.
아쉽다.
글을 보면 아주 못배운 사람 같지는 않은데...의식 수준이 그것뿐이라는 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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