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층이 파괴되어선 안되는 이유가 궁금해서 물어보는 아들에게

딱히 뭐라 답변해줘야할지 몰랐던 기억이 난다.

Why is the ozone layer helpful?

When we cook chicken, what should we use to make it softer?

닭고기를 요리할 때 닭의 육질을 부드럽게 하려면 무엇을 사용해야할까요?

Why is the Earth round? Why is the sky blue?

지구는 왜 둥글고, 하늘은 왜 파랗게 보일까?

Can music help a plant grow better?

음악을 들려주면 식물이 더 잘 자랄 수 있을까?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인 나도 너무나 궁금한 질문들이 펼쳐져있어 이 책을 구매하는데 망설임이 없었다. 더욱이 아이랑 영어로 이 궁금증을 풀어나갈 수 있다는 게 더 흥미로웠다. 이전에 읽어본 <Really?- 동물편>과 <Really?-인체편>에서의 퀴즈형식의 문장에 호기심을 갖고 아이와 함께 했던 영어공부에서 쏠쏠한 재미를 봤기에 이번 편에서도 기대만땅이다. 더욱이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바로 들을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그리고 반복적으로 듣기와 읽기에 몰입할 수 있고, 워크북을 통해 쓰기와 핵심단어 익히기로 마무리하니, 영어와 상식의 지경이 넓어짐을 체험했다. 무엇보다 아이가 우선적으로 스스로 먼저 듣고 재미있어하니 굳이 영어공부를 강요하지 않아도 되고 나또한 몰랐던 부분에 대해 다시 공부하게되는 느낌이 들어 아이와 더불어 행복하다~ 지금까지 구매한 세편의 퀴즈에 이어 다음은 뭐가 나올지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Really?시리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