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6수학동화는 4세 이상의 아이들을 위한 수학동화예요.

4세 이상이면 동그라미,세모,네모는 구별하는 수준이라

도형의 모양만을 인식시키는 수준에서 벗어나

선,중심,결합으로 사고의 수준을 넓혀야합니다.

 

수학동화를 자주 접해줘야하는 이유라면~

딱딱한 수학의 기초를 아주 쉽게 알려주는 이야기를

어릴적 부터 접해야 나중에 사고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이죠.

기초가 단단해야 그 위에 쌓을 수 있는 부피가 커지는것 처럼말이죠.

 

모양에 대한 이야기는 아이들이 워낙 잘 아는 부분이라

단순한 도형 늘어놓기에 그치지않을까 싶었는데

오잉~~왼걸요.

읽을수록 깊이 생각하게하는 부분의 글귀가 있어 좋은데요.

글밥수는 그다지 많지않고 사진위주의 편집이라

시각적으로 도형을 먼저 본 후 글을 읽게됩니다.

 

 

 

첫번째 모양은 세모예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세모모양의  사진이 나열되는데

세모라고 다 같은 세모냐~

엄밀히 따지자면 세변의 길이가 똑 같은건 정삼각형!

두변의 길이가 똑 같은건 이등변삼각형!

그 외에도 삐뚤어져 보이지만 세변이 휘어지지않고 연결된 삼각형이 있다는걸

통틀어서 다양한 세모라 칭합니다.

정확한 단어보다는 다양한 세모모양에 촛점을 맞추고있어요.

다양한 삼각형이 우리 주변에 존재한다는걸 인식시키면서

세모모양은 중심을 잘 잡는다는 것도 이야기해줍니다.

선명한 실사위주의 사진과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용품이라

아이가 이해하기 쉽겠죠.

 

 

네모는 곧은 선 4개와 뾰족한 곳 4개가 있는 모양이죠.

4세 이상의 아이가 읽는거라 꼭지점이라는 단어 보다

뾰족한 곳이라 말해주네요.

네모가 무지 많이 결합된 벽돌처럼 모양이 반복되면

커다란 모양이 된다는것도 알 수 있어요.

 

 

동그란 모양은 중심에서 둘레까지의 길이가 같아서

중심을 기준으로 많은 동그라미가 생긴다는걸 과녁으로 보여줘요.

이 책에서는 삼각형,사각형,원,구...이런 어려운 용어가 아니고

세모,네모,동그라미로 표현되있어서

아이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표현해놓았어요.

미취학아동들은 처음부터 너무 많은 용어가 나오면 혼란스럽겠죠.

 

 

 3가지 기초도형으로 만든 아이그림은

아이와 같이 독후활동도 가능하게 하는 부분이라

활용도가 높은 페이지였어요.

동그라미,세모,네모 모양의 색종이로 다양한 그림을 만들 수 있겠죠.

 

 

 

 

모양에 대한 감각을 기르는 문제입니다.

이 부분을 보니 갑자기 초등학교1학년 수학교과서 문제가 생각나더라구요.

모양을 인식하고 정확한 용어를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죠.

 

 

초등학교1학년 교과서의 경우에는 입체도형의 모양을 인식하고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용품을 분류하는 부분이나옵니다.

모양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있어야 풀 수 있겠죠.

더 나아가 도형이 반복적으로 나오는 규칙을 찾는 문제도 있어서

가장 기본이되는 기초평면도형을 아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456수학동화 마지막에는 활용도 높은 필교판이 들어있어서

세모,네모를 연결해서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어요.

그림판에 맞추는거라 재미난 놀이처럼 할 수 있답니다.

활동자료도 포함되있어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