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앤서니브라운의 마술연필"이란 책을

아이와 재미나게 본 적이 있는데..

등장하는 곰도 똑같고..
마술연필이란 단어가 들어가 같은책인가 했는데..

다른책이더라구요~~^^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인데..

그림이 참 친근하게 다가왔어요~~

주인공이 귀여운 꼬마곰인만큼..

내용 또한 아주 귀엽습니다..

내용은... 꼬마곰이  마술연필을 손에 들고서 산책을 나와요~~

 그리고는 고릴라를 만나요~~

그리고는 고릴라를 위해..마술연필로 무언가를 그리기 시작한답니다..

 
일부만 그려놓은 모습을 보고선..

다음페이지에서 어떤 물건이 나올지 상상해 보는것도 재미있었어요

 

 그렇게.. 악어, 사자, 코끼리에게 꼭 필요한걸 선물로 준답니다..

마지막으로 담벼락과 마주치게 된답니다..

 

글밥이 적은 편이에요..

그래서 어린 개월수 아이가 읽기에도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도 등장하니까요..

 

그리고..

꼬마곰이 일부만 그린 모습을 보고 ...알아맞추는 놀이또한 
재미있구요..
 

짧은 글로 이루어진 동화책이지만..

마술연필로 그릴수 있는것들을

상상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책이었어요~~

 

 

그리고..여기에 소개된 "shape game"

앤서니브라운도 어렸을때 형과 즐겨했던 놀이라고 하구요..

또 세계유명화가들도 이놀이를 하면서 자랐다고 해요

 

먼저 한사람이 의미없는 모양을 그리고..

다음사람이 이어받아 그림을 완성하는 놀이에요..

종이와 연필만 있으면 되는 간단한 놀이지만..

무한 상상력이 필요한 놀이인것 같아요~~

 

마지막 페이지엔..

앤서니 브라운이 셰이프게임을 할수 있게..

직접 그림을 그려주었더라구요~~

 거기에..
아이가 쓱쓱..그림을 완성시키는 모습이
참대견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