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학습용으로 구입했다.

수학 참고서가 비슷비슷하지만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진도용과 숙제용으로 구분되어 있어 학원에서 쓰기에 편리하게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집에서 혼자 공부할 요량으로 구입했는 데 숙제 교제는 아직 풀지 못하고 개념편만 거의 다 풀었다. 문제집이 두껍지도 않고 잔소리가 없어 보기 편하게 되어 있다.

보충 설명이 조금 부족한 듯 하지만 여기 저기에 질문을 해가며 풀다 보니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다. 앞으로 몇 권의 문제집을 더 풀고 중간고사를 치루어야 할 텐데 조금 걱정이다.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앞으로 한 달이다.

 

아~ 그리고 너무 급하게 풀다 보니 조금씩 빠뜨린게 있다. 복습할 때 이것은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개념서를 다시 한 권 구입해 꼼꼼하게 보아야 할 것 같다. 도형 부분은 특히 닮음은 꽤 복잡하다. 왜 이렇게 꼬아 놓았는 지 머리가 아프다. 머리를 싸 매고 풀어도 모르는 것은 주위에 계시는 어른들에게 물었다. 아빠나 엄마 그리고 삼촌들 모두 동원이다. 벌써 몇 시간째 풀었지만 이해가 잘 되지 않고 암기도 잘 되지 않아 짜증을 많이 냈다. 그러다 아빠의 도움을 받아 막힌 도랑에서 물이 빠져 나가듯이 머리가 맑아 졌다. 아~. 아~ . 그렇지만 여전히 나에게 수학은 어렵다.  그러나 곧 가벼워질 것이다.

 

 내일까지는 다 끝낼 수 있을까? 아니면 모레까지...

미리 다른 문제집도 구해 놓았다. 욕심은 많아 가지고...

 

천재교육에서 나왔다고 하는 데 이 문제집을 통해 수학이 한 단계 올라갔으면 좋겠다. 더 이상 벌벌 떨지 않고 자신있게 문제를 풀고 홀가분한게 교실을 나올 수 있기를 바라며 문제집을 덮는다.

 

모두 모두 화이팅!

수학이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되는 그날 까지. 아자 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