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 이란 말에 사실은 혹해서 샀습니다.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공부법이 아니었습니다.

' 학력은 경제력이 아니라 생활습관이 좌우한다'

 

공교육의 중요성과  공교육이 잘되기 위해 학부모가   가정에서  관심을 가지고 학교를 지켜보고 또한 지역사회 여러일에 아이들을 참여시켜  스스로  사회의 일원이 되어 가는 힘을 길러주자는 내용이었습니다.

 

학부모와  교사의 소통 ,  아이와 부모의 소통 과 관심 에 관해  밑줄 쳐가며 열심히도 읽었습니다.

 

특히나 제가 실천할 수 있는 부분에   다시 한번 책을 봅니다.

아이의 질문에 바로 대답하라.

큰소리로 인사하면 꼭 칭찬하라

칭찬을 8번 하면 꾸중은 2번 하라

학력의 키워드 , 예의 바른아이로 키워라

체벌은 절대 금물이다

저녁식사시간을 축으로 공부시간을 정하라

가정학습은 한 과목당 10분에서 시작하라

책읽어주기는 짧게 매일 하라

 

 

오늘 이지성, 김종원 대담 칼럼  한국의 공고육이 무너지고 있다를 보았습니다.

 미국의 공교육은 이미 붕괴에 이르렀고   한국의  미.일의 실패한 공교육을 답습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공교육 붕괴에 대해 걱정하며 희망을 말할 수 있는것은

 

1. 한국 학생들이  힘들게 학생생활을 보내면서도 순진하다는 점

 

2. 한국의 학부모가  자녀 교육에 열성적이라는 점

 

3.  많은 교사들이 더 잘 가르치고 싶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는 점

 

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3명이어 누구보다도 공교육이 잘 되길 바라는 저는  정책을 만드시는 분들도 자녀의 발전을 바라시며 자기 자녀는 유학 보내면 그만 이라는 생각보다 국민 개개인의 발전이 국가의 발전임을 알고  교육정책이  좀 더 신중하고 발전적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