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나가는건 무섭게만 생각 했는데 의외로 주말을 이용하여 가까운 해외를 여행하는 친구들을 보며 나도 한번쯤은 도전해봐야겠다 용기를 가지기 시작했어요. 아무래도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내몸이 내몸이 아닌지라 움직이는 것도 큰 용기가 필요한듯합니다. 특히 해외 여행은 비용적인 면에서도 후덜덜 하겠죠.

몇년후면 결혼전 만든 여권도 출입국 도장 몇 번 못찍고 갱신된다 생각하니 아깝고 그러다 생각한 홍콩 여행. 홍콩은 낮은 세금으로 수입품이 저렴하다고 얘기들었어요. 그래서 동남아 여행할때 홍콩 쇼핑을 일부러 경유한다고들 하던데요. 작지만 아기자기한 볼거리도 많은 홍콩은 중국 대륙 여행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주말 올빼미 여행족도 많다고 하구요.

혼자서 홍콩여행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할까? 어디를 가면 좋을까? 먹는건 어떤것이 유명한가? 고민이다면 여행의 핵심 정보가 빈틈없이 담겨 있는 후다닥 홍콩 한권이면 준비될듯 하네요. 저도 처음에 책을 읽으며 내가 만일 지금 당장 다음주에 홍콩에 간다면 무엇부터 해야 해야하지? 생각을 가지고 준비물과 멋진 여행지, 맛난 대표 음식들을 체크하며 가볼만한 곳을 물색해봤어요.

해외라면 그래도 그 나라 거리의 음식도 먹어주고 남들 다가는 곳도 한번쯤 발도장 찍어줘야 갔다왔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저자의 경험으로 실패하지 않을 해외 여행가방 싸는 방법부터  어떤 시기가 홍콩여행 최적기인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네요. 어느곳을 여행하든 그 나라의 기후와 날씨 그리고 축제나 쇼핑 시즌을 알고 간다면 일년에 한번뿐인 특별 공연도 보고 먹거리도 풍부하답니다. 음식도 향토적이고 독특하지만 맛까지 있다면 별미일듯한데 직접 먹어보고 어떠한 맛이란걸 대충 알려주시니 메뉴선택에도 도움이 될듯하네요.

해외여행은 신혼여행때 패키지로 기대보다 빈 강정뿐이라 아쉬웠던 기억뿐인데 내가 찾아보며 준비해 알차게 발로 뛰고 온다면 저렴한 경비에 기억에도 남는 좋은 기회가 될것 같은데요. 올 연말에 친구들과의 모임을 홍콩 쇼핑여행에 도전해 봐야겠네요. 1박2일 코스 2박3일 코스도 알차게 짜여져 있어 실제로 여행갈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처음 도전이 어렵지만 한번 시작하면 혼자 외국에 나가는것도 어렵지 않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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