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책들보다 조금 얇은 책이지만, 대신 들고다니기에는 가볍고 좋을것 같은 책이예요.

일단 책 내용은 굉장히 알차요~~부산으로 놀려가려고 1박 2일이나 2박 3일 정도면 괜찮을것 같은 느낌이예요.

내용도 적절히 선택해서 필요한 곳들 위주로 다른책보다 많지는 않지만 주요 볼거리나 요즘 인기있는 곳들이나 맛집들은 다 가볼 수 있게 나온것 같아요. 부산에는 몇번 가보기는 했지만, 숙박은 한적이 없어서, 시간이 되면 하루정도 숙박해볼려고 인터넷을 돌아다니면서 찜해 놓은 장소나 맛집들이 있는데, 다는 아니지만 왠만하게 찾아논 곳은 다 있는것 같아요. 또 몰랐던 곳도 이 책 덕분에 알게 되었구요~~ 예전에 용궁사 갔겄을때 맛집을 몰라서 아무곳이나 갔었는데, 맛있는 해물짜장집이 있단는것을 지금 알아서 아쉽기도 했네요. 내일로 여행에서 부산을 들리실분이나,  부산으로의 자유여행을 짧은 일정을 다녀오실분은 이 책 한권이면 굳이 따로 인터넷을 알아보지 않고,  이 곳에서 있는 장소를 택해서 가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구요.

또 사진도 적절하게 여행책치고 커다랗게 잘 편집되어 있는것도 장정인것 같구요. 지역별로 여행지나 맛집 소개가 나오고, 뒤에는 숙박할곳도 나와요. 호텔부터 부띠끄 호텔, 모텔, 게스트하우스 그리고 찜질방도 소개되어 있었어요.

달 별로 축제도 있었고, 소개된 카페들도 예쁜곳이 많아서 언젠가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