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진 초등학교 5학년 남우는

자신의 형편없는 영어실력 때문에 

영어를 잘하는 친구까지도 미워보이고

지금 막 꿈을 포기하기 직전이에요!!

 

엄마의 성화 때문에 

이 학원 저학원을 전전하고 있지만 

영어 실력은 절대 늘지를 않고...

이제 막 자포자기한 남우는

우연히 에어쇼에 갔다가 버벅이며 했던 영어 인터뷰가

편집 덕분에 유창하게 말하는 영어 인터뷰 장면으로 바껴서 

방송을 타게 되고

그 때문에 교내 영어 말하기 대회에 나가게 되요

 

캐나다에서 살다가 온 여차친구 유나와

기장 이라는 직업 덕분에 영어에 유창한 삼촌의 도움으로 

한번의 위기는 모면하게 되지만

그로 인해 전국 영어 말하기 대회 출전권을 받게 되자

기가 막힐 지경이네요~ ^^

 

 

보다 못한 삼촌이 이제 적극적으로 나서서 

남우의 영어공부를 도와주기로 하는데요

과연 남우는 삼촌의 도움으로 Seven Magic Doors의 관문을 통과하고

자기의 노력과 실력으로 전국 영어 말하기 대회에 나갈 수 있을까요? ^^

 

 

얇지 않은 두께의 책이지만 한번 손에 잡으면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끝가지 책을 놓을 수 없게 되더라구요

구구절절이 나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주인공에 공감하게되어

끝까지 읽게되는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7살 예비초등 아이도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리네요!! ^^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에 있어서 배울 점이 많았던 책이기도 하구요

 전국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수상의 영광까지 차지하고

그보다 더 값진 영어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친구와의 우정까지 얻게 되는

남우의 감동적인 스토리가 펼쳐지는 멋진 책이었답니다~ ㅎㅎ

 
영어에 흥미를 갖지 못하는 아이들이나

난 영어 못해 하면서 자포자기 해버린 아이들이 있다면

강추해주고 싶은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