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학년이 되면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사회시간이 수업에 들어가지요.

우리 학교엔 50% 서술형 시험을 친다고 하더라구요.

걱정이 앞서는 부모 맘..어쩔 수 없나봅니다.

미리 미리 준비를 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어디서 어떻게 준비를 해야 될지 난감한데요.

그래서 저 나름대로 사회 준비를

쉽게 나온 교과서 사회 관련 책을 자주 읽히는 방법을 사용한답니다.

 

 

사회시간이 즐거워지는 [ 대한민국 도시 탐험 ]

 

이 책도 사회 과목에 도움이 되는 책인데요.

대한민국  13개 도시의 역사와 발전에 대한 내용과

그 고장의 명물과 더불어 다른 나라 도시 이야기도 덧 붙여집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도 엿 볼 수 있어 좋은 거 같아요.

여러가지 삽화와 더불어 자료 사진이 풍부하고,

글 형식이 구어체로 아이에게 이야기 하듯 전개되어

딱딱하지 않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책이네요.
우리 도시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고

타 지역 여행하기 전

책을 먼저 보고 간다면 더 알찬 여행이 될 거 같아요.

 

우리 아인 내년부터 사회 과목이 들어가는데요.

저학년에겐 사회과목이라 할 수 있는 <슬기로운 생활>이 있지요.

얼마 전 우리 마을에 대한 숙제가 있었어요.

그래서 도시탐험 대신 마을탐험을 하게 되었지요.

우리 아이가 어려워 한 부분인

우리 마을 살펴보기란에 지도도 그려보고..^^ 

우리 학교, 집 근처에 어떤 건물들이 있는지 사진도 찍으면서

주변을 다녀보았지요.

 

 

우리 집 윗쪽엔 무엇이 있을까?

아래쪽엔 무엇이 있을까?

왼쪽엔..오른쪽엔?...

직접 찍고 뽑은 사진 자료로

찾기 놀이를 해 보았답니다.

 

사회 과목 들어가기 전..

쉬운 사회관련 책도 접해 보고..

사회 놀이도 해 보면서

사회랑 친해지길 바랍니다.

고학년이 되면 사회과목을 포기하는 아이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일은 없길 바라며

천천히 다가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