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동화 전집 한질씩 없는 집은 없을꺼예요.. 전래다 보니 표현이나 내용이 조금씩 틀리다고 어떤 부모는 아이들에게 여러 질을 읽히게 하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전집 여러질은 아이들에게 부담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전집 하나를 기본으로 읽히고 교과서 전래동화 단행본으로 읽히는데요. 저의 방법을 추천합니다. 어떤 엄마가 그럽니다. 책 사는데 돈을 얼마나 들렸는데....아이는 책을 거부한다고 하더라구요. 그것이 많은 전집양으로 아이의 심적 부담을 준 것인거 같아요. 얼마전 우리 아이 학교에서 3,4월 독서왕이 되었답니다. 학급홈피에 독후내용을 올리는 것인데 우리아인 책 읽는 것에 거부감이 없어 그런거 같아요.^^ [거울 소동]이란 책도 교과서안에 나오는 전래동화 13개를 한권으로 묶은 내용이랍니다. 그림을 보면 참 익살스럽게 표현이 되었지요. 그래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우리 아이도 저학년이다 보니 그림을 보고 책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이 책의 그림도 참 재밌게 표현이 되어 있어 우리 아이의 선택을 받았답니다. [쏙쏙 뽑은 교과서 옛이야기] 시리즈는 총 5권으로 나와 있는데요. 1권은 모험심 강한 여자 주인공들의 전래 동화내용으로 엮였구요. 2권은 모험심 강한 남자 주인공들의 내용입니다. 그럼.. 이번에 읽게 된 [거울 소동]의 책은 어떤 내용으로 엮였을까요? 이 책은 깔깔 웃다가 깨닫는 이야기를 한권에 모은 책인데요. 재밌게 웃으며 볼 수 있는 이야기로 교훈을 주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죠. 책 제목에 나오는 [거울 소동]도 거울을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의 애피소드 내용이지요. 초승달같이 생긴 머리빗을 사달라고 했는데.. 보름달같이 생긴 거울을 사 오게 되면서 재밌는 일이 벌어지지요. [냄새 맡은 값]이란 내용은 우리 아이가 얼마전에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인데요. 생선 굽는 냄새를 맡았으니 그 값을 지불하라는 부자 영감에게 돈 주머니를 흔들어 소리로 값을 치루는 이야기인데요. 이 내용을 학교에서 배울때 우리 아이 엄청 재밌어 했답니다. 그 외에도 꾀 많은 서당 아이 젊어지는 샘물 단 방귀 장수 두더지와 사윗감 찾기 쥐와 게 등 총 13개의 재밌는 내용으로 엮여져 있어 아이가 즐거워하네요. 이 책은 한권에 재미있는 13개의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부피도 작아서 여행갈때 챙기면 좋을거 같아요. 우리 아인 여행갈때 간단하게 책을 챙겨가거든요. 교과서 내용에도 나오는 재미있는 옛이야기 깔깔 웃으며 교훈도 얻는 좋은 내용으로만 엮여져 있어 너무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