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서 뭐가 될래?

상상의집 통합교과 그림책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 안경희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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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한번씩 "커서 뭐가 되려고....!!!"하는

이야기를 들어본 경험이 있나요?

이번 책은 그런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도 생각나고,

또 아이들에게 "나의 장래희망"에 대해 생각도 해보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상상의집 통합교과 그림책 <커서 뭐가 될래?>

3월달 "나"에 대해 배우게 될 통합교과와

연계되는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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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도 많이 하고, 사고뭉치인 아이들을 보며

엄마들은 가끔 "커서 뭐가 될래? 이런말들을 하죠.

 

 

학교에서는

나의 장래희망에 대해 물어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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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골목 끝에서 발견하게 된 거울.

거울인데,

아무리 들여다 봐도 내 얼굴이 비치지 않네요?

 

 

엄마를 비춰봤더니

거울에는 동화를 쓰고 있는 엄마가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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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요~

'용감한 소방관 상'을 받는 아빠의 모습이 보이구요.

이건 혹시 꿈을 비추는 거울이 아닐까요?

 

 

마트 안의 사람들도

모두 다양한 꿈을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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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의 벌거벗은 사람들도

자신만이 꿈꾸는 나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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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친구들도 저마다 멋진 꿈을 갖고 있네요?

왜 나만 꿈이 없을까요?

나는 어떤 꿈을 꾸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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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커서 뭐가 될래?"라고 물어보는건,

너무 막연한 질문이에요.

그래서 이 책의 주인공도

내가 되고 싶은것에 대한 꿈이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구요.

하지만 내가 잘하는것, 내가 좋아하는것

이런것들을 생각하다보면

정말로 내가 하고 싶은 미래의 내모습이 떠오르지 않을까요?

과연 나의 꿈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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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부분에서는

내가 잘하는것, 좋아하는 것들을 물어보고

나의 꿈을 생각해보게 도와주고 있어요.

또 내 꿈을 키우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할지

아이들 스스로 생각해보도록 도와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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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밥이 많지 않은 책이라서

까르보가 스스로 읽어보고

내가 되고 싶은 나의 장래희망에 대해

써보는 시간을 갖었어요.

요즘 남자아이라고 한참 야구, 농구, 축구 보는 것에

 빠져있다보니

자신의 꿈이 "농구선수"라고 적었네요.

농구선수가 되고 싶은 이유,

들어가고 싶은 팀 이름까지.

제법 구체적으로 적은 것 같아요.

전에는 소금장수, 똑똑박사, 배만드는 사람,

그리고 지금의 농구선수까지.....

아이들의 꿈은 자주 바뀌면서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것 같아요.

커가면서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도전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