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동이의 사진을 보고 있자면

유난히도 코를 만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코를 비비고, 파고.ㅋㅋㅋ

유난히 코파는 사진이 많이 포착되는 희동이~

사람은 누구나 다 코를 팔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넘 심하면.....

그것도 좋지 않을 것 같은데~

희동이랑 <진짜 코파는 이야기>라는 책을 보았답니다.

이거.... 근데 책 표지부터 분위기가 영화 포스터 분위기네요!

 

 

 

 

 

 

 

 

 

 

역시 아니나 다를까~~~

동물들이 코 파는 사진 포착!!!

ㅎㅎㅎ 역시나~~~ 배우 오디션이래요!

감독님이 콧구멍을 크게 벌려주라며 주문을 하시네요.

콧구멍이 가장 큰 동물은???

하마도 큰 것 같고, 돼지, 코끼리, 말...

ㅎㅎㅎ 정말 다들 콧구멍이 큰 것 같은데요~

그랬더니 희동이가 콧구멍 크게 하려면 이렇게 하면 된다고.ㅋㅋㅋ

콧구멍 크기 희동이 합격!!!

콧구멍 크게 벌리기 오디션에 내보내도 되겠네요~

 

 

 

 

 

 

 

 

사람은 누구나 다 코를 파요.

몰래 파기도 하고, 보란듯이 파기도 하고,

때론 심심해서, 때론 어쩔 수 없이....

하지만 코를 심하게 파다보면

윽!!! 코피가~~~ㅋㅋㅋㅋㅋ

 

글자는 몇개 없고

온통 해학스러운 그림이 가득한 그림책이랍니다.

책의 각 페이지마다 있는

동물들의 코파는 그림이 얼마나 리얼하고 웃기는지....

볼 때마다 좋다고 웃고, 웃기다고 웃고.....

무얼 배우기 위해서가 아닌

웃고 즐기는 책으로 보고 즐겼던

<진짜 코파는 이야기> 그림책.

 

 

 

 

 

 

 

 

 

 

책의 마지막 페이지는 역시나~

출연자 대기실에 있는 동물들의 이야기네요.

주인공이 되고싶은 동물도 있고,

이미지 관리하는 동물도 있고.....

ㅎㅎㅎ

마지막까지 깨알 재미를 선사한답니다.

 

 

 

 

 

 

 

 

 

 

그리고 뒷표지~

이렇게 이게 한편의 영화였다는 걸 시사해주는 표지예요.

고만파 이빈후과.

ㅋㅋㅋ

정말 웃기는 이름의 이빈후과네요~

 

그리고 주의!

이 영화는 동물들의 희생 어린 연기로 만들어졌습니다.

인간들. 특히 어린이는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읽고 빵 터졌네요!

 

 

환절기가 되니까,

아이들도 그렇고, 어른도 그렇고

자꾸 코에 손이 가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럴때 코 그만파, 더러워, 손 씻고 와

이런 이야기들을 자주 하기보단

이런 책 한권 읽고 같이 웃고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뭐 코파지 마란다고 안팔 수는 없으니까요~

어른도 안되는거...

애들은 더 안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그냥 읽고 웃으면서

너무 심하게 파면 코피가 날 수도 있다는걸 일깨워주는 용도로???!!!

 

ㅎㅎㅎ

이 책의 주의사항에서처럼.

인간들.

특히나 어린이는 절대로

코를 심하게 파는 장면을 따라하면 안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