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튼이 먼저 영화로 나와서 전 아이들에게 보여 주었답니다..

아이들이 호튼을 영화로 본후 책을 만나니 너무 반가운지 좋아하더라구요..

사실 자신이 본 내용을 책으로 만나면..

그림을 보면서  자신의 기억속 내용을 더듬으로 이야기 하길 좋아하는게 아이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것들을 보호 할줄 아는 ...호튼..

아기 코끼리 호튼에 대한 이야기 라서 그런지..

책으로 만난 호튼은..우리 아이들에게 아주 친근한 존재가 아닌가 싶어진답니다..

아주 작은 먼지뭉치에서 도와 달라는 소리를 들은 호튼..

호튼의 귀는 예민에서 아주  작은 소리도 잘 들린답니다..

하지만 호튼의 친구들은 그 소릴 듣지 못하기 때문에..호튼이 바보같은 짓을 한다고 생각하지요..

캥거루나, 원숭이, 독수리 친구들은..호튼이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것에 대해서..

집착을 하고 보호 하려는것을 보고 바보라고 놀리면서..

장난을 치려고 했지요..하지만 호튼은 아주 작은 사람들도 큰 동물들처럼 살 권리가 있다는 것을 친구들에게 말해 주지요..호튼은 이 작은 친구들을 보호 해 주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다 한답니다..포기 하지 않고 이 친구들이 안전하게 살수 있도록 말이죠..

하지만 친구들은 호튼에게서 그 작은 친구들 즉 먼지 뭉치를 들고 장난을 치다..

독수리가 그만 수많은 네일클로버 밑에 떨어 뜨려 버린답니다..

하지만 호튼은 작은 친구들을 돌보기 위해 그 많은 클로버들 중에서 친구들을 찾지요..

작은 친구들을 끝까지 돌볼줄 아는 책임감이 강한 호튼이지요..

동물친구들은 작은 친구들이 없다면서 뜨거운 기름에 넣어 버릴려고 하지만..

호튼은 작은 친구들이 이곳에 살고 있다는것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소리를 치라고 한답니다..작은 친구들은 모두가 모여서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지만..

호튼을 제외한 다른 친구들에겐 바람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지요..

호튼은 작은 친구들에게 포기하지 말고  한사람도 빠짐없이 모두가 참여해서..

자신들의 존재를 알려 달라고 부탁한답니다..작은 친구의 시장은 다시 마을을 샅샅히 뒤져서..

작은 골방에 있는 아이를 데리고 가서 소리를 지르게 하지요..

이 작은 아이가 지른 찍 소리를 듣고서야..호튼의 동물 친구들은 이 먼지 뭉치 속에 사람들이 진짜  있음를 알게 되고 ..다 함께 보호 해 주기로 하지요..

사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다는 것은 어려워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존재를 위해서 자신을 온전히 희생하는 호튼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가 아닌가 싶어진답니다..

동물 친구들의 재미난 이야기를 아이와 재미나게 읽을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