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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이라는 책을 읽고서 이언매큐언의 세계에 빠지게 되었다.

물론 그의 작품세계 전체에 공감을 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이언 매큐언이 아니기 때문에=

암스테르담에서 다루어진 인간의 도덕성과 윤리관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제 영화 <어톤먼트>를 보았다. 영화를 보고 나서 어톤먼트가 이언 매큐언의 <속죄>를 원작소설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영화는 기대했던 만큼 보다는 흥미롭지 않았다. 너무 감동적인 로맨스를 기대하고 있었언 탓일까.

영화를 보고나서 속죄를 더욱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리고 이언매큐언의 신작, <첫사랑, 마지막 의식> 읽어보고 싶다. 표지나 그런 점에서 약간 암스테르담의 느낌이 강하게 다가오기는 하지만, 읽고 싶은 책 목록에 포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