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인 몸을 관리하려고 헬스클럽에 열심히 다녀봤지만 그저 힘들기만 한 느낌이어서

어떻게 해야 하다가 구입하게 된 책이다. 읽어본 첫번째 소감은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일반적인 헬스 관련 서적처럼 운동법이 이거니까 이렇게 하세요도 있지만

생리학이나 영양학적인 관점에서 운동과 영양 섭취가 몸에 작용하는 원리를 설명하고, 흔히 잘못 알고 있는 운동 속설들에 대해서 알려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이책에서 나왔던 글중에 실상 살 빼는 것 자체는 쉽고 간단하단다. 덜 먹고 열심히 운동하면 됩니다. 그것을 안하고 쉬운 비법을 찾으니 문제다라고 말하면서, 살 빼기 보다 더 큰 문제는 당초 자신을 뚱뚱하게 만들었던 습관을 바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 살빼기는 그저 첫발을 디딘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요요현상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데 결국, 살뺀후 2년동안 절전모드였던 것을 해방시키고 예전으로 돌아가면 망하는 것이니 자신의 생활습관을 그 2년동안 변화시키라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