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층씩 늘면서 하나씩 늘어나는 나무집 씨리즈 책중 하나다.

이책도 나오자마자 아이들이 졸라대서 결국 구입했다. 나도 잠깐 읽어봤었는데 나름 재미있었다. 65층이 되면서 주인공인 앤디와 테리는 새로운 방들을 만들었는데. 새로운 방들은

첫번째는 애완동물 미용실을 만들고 미용실 원장은 질이 되었다. 두번째로는 생일 축하 파티방으로 생일이 아닌날에도 언제나 생일축하 파티를 하는 방이란다. 세번째는 생일 되돌리기 방도 만들어서 이곳에 오래 있을수록 자꾸 어려져서 잘못하면 갓난아기가 될지도 모른단다.

네번째로는 인간복제기 방도 있고, 다섯번째는 팡팡 터지는 눈알 방도 있단다.. 에휴 엽기적이다. 여섯번째로는 TNN 나무집 뉴스 방송국도 만들어서 24시간 뉴스 본부에서 나무 집에서 일어나는 모든 최신 소식과 시사 문제, 각종 기사들을 방송한단다.. 근데 그런 뉴스거리가 있을려나? 일곱번째는 막대 사탕가게도 만들어서 춥파춥춥 로봇이 사탕을 건네주고, 풍선을 끼익끼익 문질러서 연주하는 풍선 연주방도 있단다. 부엉이집에, 뭐든지 투명해지는 방, 개미 아파트, 모래 늪, 활쏘기 방등을 만들었는데 뽁뽁이 감독관에게 걸려서 건축허가증이 없어서 나무집을 철거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고 만다. 그래서 앤디와 테리는 쓰레기통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건축허가를 받는데 성공하고 또 13층을 더 올린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