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에는 뇌기반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뇌발달상황에 따른 교육시기를 결정하고 그에 따라서

적절한 자극을 주어서 교육하는 것들에 대한 정보가 많이 돌아다닌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처럼 선행학습을 당연하다는 듯이 강요하고있는 사회환경에서 이런 적기두뇌라는 책은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된다. 그 와중에 엄마들의 걱정은 이런 사실에 기반한 내용을 보고 있음에도  선행학습에 아이들을 내돌리고 있는 현재의 상황이 너무나 답답하다.

아이의 뇌가 경쟁력을 가지려면 어휘력과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어휘력과 배경지식이 많으면

워킹메모리가 필요할 때 수시로 꺼내 쓸 수 있기 때문에 워킹메모리를 비울 수 있어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워킹메모리를 모두 쓸 수 있다. 문제 해결력은 곧 창의력으로 이어지므로 아이의 자기주도성을 키우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부모의 의무이자 해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기억하고 사고하는 활동을 하지 않다보니 현대인의 디지탈 치매가 늘었다고 한다. 나도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전에는 자연스레 외웠던 전화번호나 이름들이 기억이 안나고 있기에...

이책은 발달시기별로 중요한 좌뇌와 우뇌 변연계, 전두엽등의 발달 시기별로 어떻게 하면

자극을 주고 발달을 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단서와 제언들을 담고 있다. 한번 정독으로는 다 알기 어려운것 같다. 다시한번 꼼꼼히 읽어볼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