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엽 신부님의 <무지개 원리>는 5년 전에 첫 판이 나왔었다고 한다.

하는 일마다 잘 되게 해 주는 일곱 가지 <무지개 원리>를 아직까지 모르는 나 같은 사람들에게 새롭게 알려주고자 전면완전 개정판으로 다시 출간하게 되었는데, 지난 5년간 독자들이 보내온 피드백을 깊숙이 반영했다고 한다.

사실 나는 차동엽 신부님이 누구인지도, 이 책이 5년 전에 나왔었던 것도 몰랐었다. 이름을 어디서 들어본 것도 같다고만 생각하다가 지은이 소개를 보고 얼마 전에 읽은 <365 땡큐>의 옮긴이라는 것을 보고 반가운 정도가 다 였으니 말이다. 그렇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차동엽 신부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을 정도로 읽길 잘 했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무지개 원리’는 내 인생의 밑그림을 멋지게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혜 가이드라고 할 수 있는데, 저자는 유다인들의 자녀교육 지혜를 연구하다가 만사형통의 7법칙을 터득하여 이름을 붙이게 되었고, 전인적 자기계발의 원리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 무엇도 내 허락 없이는 나를 불행하게 만들 수 없다!”

내가 불행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불행하지 않는다고 하니 정신이 번쩍 들게 만드는 말이었다. 내가 불행이라고 여기는 것들이 다른 이에게는 행복이 될 수 도 있다는 것과 모든 것이 내가 주체적으로 인식하기에 달려 있다는 것, 또한‘만들어진 절망’에 빠지지 않도록 명심해야겠다. 늘“내 팔자가 이렇지 뭐..”,“나는 할 수 없어“하고 입버릇처럼 한탄을 내뿜는 나에게 희망을 갖고, 편견을 버릴 수 있도록 반성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만사형통의 7법칙)

 

 

(무지개 원리의 부채꼴 도해)

 

 

아리스토텔레스, 스티븐 스필버그, 나폴레용, 정주영, 채플린, 간디, 괴테, 피카소, 벤자민 플랭클린, 카네기, 오프라 윈프리 등 고난을 딛고 일어서 꿈을 이루었거나 성공한 사람들의 일화, 실증적 증언과 무지개 메시지를 담고 있어서 자극도 되고 느끼는 점도 많았다.

 

 

 

절대 긍정, 절대 희망

꿈은 성취를 믿고 그것을 이루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자의 몫이라고 한다.

7가지 무지개 원리를 명심하고 하나씩 실천 하다보면 나또한 충만한 긍정과 희망 에너지로 인해 하는 일 마다 잘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지개원리, 차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