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아이를 위한 행복한 아트 테라피/소라주]어쩜 이렇게 멋진 작품을! 그저 신기해요.^^

 

하얀 종이 위에 나만의 그림을 그리는 일은 창조의 기쁨을 선물합니다. 그림 그릴 때의 몰입의 순간은 행복 충전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해서 컬러링북의 등장에 환호했던 1인입니다. 평소 드로잉에 자신이 없었기에 드로잉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색칠하기에 대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컬러링북이 반가울 수밖에요.

 

내 아이를 위한 행복한 아트 테라피!!

이 책은 이전에 색칠했던 컬러링북과는 조금 색다릅니다.

행복한 컬러링 테라피, 행복한 드로잉 테라피, 행복한 라이팅 테라피, 행복한 선물 테라피 등4가지 주제로 나뉘어져 있답니다. 무엇보다 선명한 색상의 컬러링이기에 강렬한 아름다움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행복을 주제로 했기에 일상에서 접하는 행복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요.

 

 

연필과 지우개, 곰돌이, 엄마가 만든 인형 쿠키, 양말, 날개 달린 신발, 사과 반쪽, 상상의 책, 열기구, 음표, 사랑 나무, 호랑이 콩 꼬투리, 요술쟁이 머그잔, 무지개다리와 장화, 액자 틀 등이 있답니다. 수채화 그림을 완성할 수 있는 행복한 드로잉 테라피, 마음속을 터놓을 수 있는 글쓰기인 행복한 라이팅 테라피도 멋집니다.

 

색칠해 본 작품은 사과 반쪽과 머그잔입니다.

가지고 있는 도구만으로 최대한 비비드한 느낌을 만들고 싶었어요. 액자에 걸어두고 싶은 작품입니다.

  

이웃 칸에는 다른 컬러를 색칠해서 더욱 생생한 느낌이 들게 칠하고 메모지나 편지, 쪽지로 이용할 수도 있고, 잘라서 액자에 넣으면 멋진 예술 작품이 된답니다. 색연필, 물감, 파스텔, 마카 등 색칠할 도구만 있다면 어디서든 할 수 있는 나만의 힐링 컬러링북이죠. 다음엔 수채화 물감으로 컬러링 해볼래요.

 

 

매일 색칠을 하며 사물의 모양, 빛깔, 주변의 풍경, 빛의 신비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벚꽃을 색칠해도 모두 약간의 차이가 있음을, 보는 각도에 따라 물건의 모양이 달리 보임을 느낍니다. 이젠 세상의 모든 사물의 모양과 색을 더욱 유심히 관찰하게 됩니다. 하늘만 하더라도 오전과 오후, 새벽과 한낮, 저녁 무렵의 빛이 달라짐을, 변화무쌍하면서도 조화로운 빛의 세계를 즐기게 됩니다. 컬러링북은 행복한 세계로, 상상의 세계로, 예술의 세계로 데려다 주나 봅니다. 어쩜 이렇게 멋진 작품을 내 손으로 색칠하다니……. 그저 신기할 뿐입니다.

 

 

내아이를위한행복한아트테라피, 소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