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스티커북의 단점을 보완해서 나온 
자석 책은 자석을 뗐다가 붙였다가 하는 거라서
무한정 재활용이 되어 좋다는 건데요...
그래서 책이 나오자마자 옳다구나 하고 샀는데....
자석이 너무 약하네요.....
딱 붙질 않고 줄줄이 흘러내려서 불만이에요....
마침 "dressing George"라는 미국에서 나온
자석책이 있는데 이 책이랑 너무 비교가 되네요....
이 책은 자석이 진짜 딱 달라붙고 자석을 5개 겹쳐서 
붙여도 딱 붙거든요.....
자석 부분을 좀 강화해서 
만들었으면 참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자석을 보관하는 부분도 좀
허술한 것 같아요.....
자석을 보관하는 것도 좀 더 튼튼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었으면 더 나았을 것 같네요....
표지 그림을 보면 아시겠지만
안의 그림은 정말 예뻐요....
그림은 마음에 쏙 드는데....
정작 중요한 자석이
약한 것이 옥의 티라고나 할까요.....
그래도 귀여운 동물들이 나와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더더군다나 그림이 정말 예뻐서
아이들이 열심히 집중해서 보니까 좋네요.....
동물과 꽃, 잎을 가지고 숫자를 
1부터 10까지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놀면서 숫자도 익힐 수 있어서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지 자석 부분을 좀 많이
강화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는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