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는 언제나 텔레비전만 봐요>는 프랑스의 유명한 출판사인
나단출판사에서 나온 성장동화예요........
나단성장동화라는 이름으로 판매했었고,
푸름이였나? 다른 육아사이트였나?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아무튼 한 사이트에서 추천해준 글을 보고 구매했는데,

우리 아이가 2년째 너무너무
잘 보고 있어서 대만족인 책입니다........
우리 집에 놀러왔던 우리 아이랑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엄마도
자기 아이한테 우리 집에서 이 책을 몇권 읽혀주더니,
너무 좋다면서 책 제목을 적어가지고 갔어요........
가격대비, 너무너무 좋고, 내용도 마음에 쏘옥들어요.......
뒷 부분에는 동화의 내용과 관련하여, 아이들이 해당시기에
어떤 성향을 보이고,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나와 있고,
부모로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가 쓰여져 있어요........
<에디는 언제나 텔레비전만 봐요>는 많은 아이들이 그렇듯

에디도 텔레비전 광입니다...

심지어 친구네 집에 가서 노는 것보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사수하는 것이 더 중요해서 TV를 보러 집으로 가곤 하는데,

어느날 꿈에 TV속 캐릭터들이 나와서 집을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꿈을 꾸고선, TV만 보는 행동이 바뀌었다는 내용인데요...

사실, 이 책은 다른 책들보단설득력이 덜하네요....

우리 아이도 이런 꿈을 꾸긴 했지만, 그렇다고 TV를

덜보겠다는 생각을 하진 않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