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or 마틴 스콜세즈

Novel     데니스 루헤인

Cast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이제 청춘 스타라고하기에는 꽤나 나이를 먹어버린 레오지만, 차곡차곡 쌓아온 연기파의 이미지는 맷 데이먼 못지 않은 듯 하네요. 마틴 스콜세즈와도 어느새 네번째 조우. [갱스 오브 뉴욕], [애비에이터],[디파티드]에 이어 [셔터 아일랜드]도 함께 했네요.

마크 러팔로 [유 캔 카운트 온 미]를 한번 다시 찾아봐야 겠네요 ^^ 적지 않은 그의 필모 중 [눈먼 자들의 도시 Blindness] 외에는 딱히 캐릭터가 떠오르지가 않더라구요 -_-;;

벤 킹슬리 [간디] 벤 킹슬리의 필모는 간단히 나열하기가 쉽지 않네요 ;; 그가 연기한 대부분의 캐릭터가 그 다양한 스펙트럼에도 불구하고 늘 맞춤형처럼 느껴지지만 이번 닥터 콜리 역도 잘 기억나지 않는 원작의 이미지에 딱(!)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막스 폰 시도우 29년생 노장 막스 폰 시도우는 아직 정정했군요 ^^ 비중이 큰 역은 아니었지만, 의자에 앉은 채 등장하는 첫 씬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전해주더군요. 노장이라니... ^^

에밀리 모티머 최근 보았던 [해리 브라운]이 기억나네요, 우디냥은 우디 앨런의 [매치 포인트]도 기억하더군요 :) 묘한 느낌을 주는 마스크 때문인지, 늘 첫 등장씬에서 어디서 봤더라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 [영 아담], [슬리핑 딕셔너리], [핑크 팬더], [킬링 조], [노팅 힐] 등에 출연했답니다.

재키 얼 할리 [왓치맨]의 가면 속 그 얼굴 :) [왓치맨]에서도 감금된 장면이었고, 이번 작품에서도 감금된 씬에 등장해서, 쉽게 연상이 되더라구요.

 

순전히 개인적인 마틴 스콜세즈 연출작의 언뜻 떠올리게 되는 인상순위

1.성난 황소 ... 오프닝의 위압감부터가... :)

2.좋은 친구들 ... 올디즈 벗 구디즈 ^^

3.갱스 오브 뉴욕 ... 소름끼치는 배우들의 열연과 갱의 탄생

4.택시 드라이버 ... 이제 마틴 스콜세즈의 페르소나는 드니로에서 디카프리오로 거의 넘어온 듯 하지만서도 :)

5.셔터 아일랜드

6.카지노

7.케이프 피어

 

FROM. IMDB Trivia

척의 캐스팅은 마크 버팔로로 결정되기 전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조시 브롤린이 고려되었다는군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척은... 기대는 됩니다만, 최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너무 바쁜 듯 하네요.

 

파라마운트는 처음에 데이빗 핀쳐 감독에 브래드 피트/마크 월버그 출연을 계획했었다는군요.

 

음산한 사운드, 필름 느와르를 연상시키는 조명, 로우앵글의 그로테스크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