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록 고생하라... 쭉~
Live Free or Die Hard ... Die Hard 4.0

01 존 맥클레인이 돌아왔다
와우... 변신로봇들이 지배하고 있는 이 나라 극장가에 크리스마스마다 죽도록 고생하고, 데미무어와 헤어지고 난 후에는 왠지 더 안습인 브루스 윌리스=존 맥클레인이 돌아왔다.
역시... <트랜스포머>보다는 훨씬 더 기대를 하고 있었다.

02 노장은... 구차하지만 그래도 멋졌다 ㅠ.ㅠ
디지털 테러에 대한 아날로그 형사의 대응이라...
우리의 존 맥클레인 형사는... 여전히 가족관계는 엉망이시고... 성장한 딸은... 어라~* 이거 왠지 <24>의 느낌이... 그러고 보면 이번 4탄에서의 맥클레인은 아주 조금 잭 바우어의 느낌이 나기도 할려나.
맥클레인이 날려주는 대사 중 몇몇은... 아리가 생각해도... 좀 구닥다리 느낌이 없지는 않았다만...
다소 과장되어 있는 아날로그 액션이 전해주는 쾌감은 역시... 요즘 표현을 빌어... 최ㄱ오~*(폰트가 지원되지 않는 관계로... -ㅅ-)

03 하드보일드의 영웅들의 귀환을 희망하며...
기억에 남는 영화들이야...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늘어나긴 하다만...
예전... 그 빛나던 아리 영화보기의 황금시대에 비하면 그 속도는 너무나 더딘 듯하다.
<엔젤하트> 시절의 미키 루크, <라스트 보이스카웃>,<라스트 맨 스탠딩> 시절의 브루스 윌리스, <로미오 이즈 블리딩> 시절의  게리 올드만, 아벨 페라라 영화 속의 크리스토퍼 워켄...
웬지 하드보일드 풍의 이런 주인공들의 귀환을 희망하며... 다소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흥겹게 존 맥클레인의 귀환을 지켜보았다.
기록되다 By aGAs 
그나저나... 메기 큐가 나온다길래...
그녀의 멋진 스타일을 꽤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우리의 영웅 존 맥클레인이 그녀를 너무 무차하게 말로 씹어버려서리... 좀 찜찜했다나~* 므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