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는 자녀들에게 무엇이든 항상 최고의 것을 주고 싶지요.

하지만, 아이가 엄마아빠의 그 마음을 다 알까요?

저자신을 미루어 보건데 안타까운 일이지만 우리아이도

저처럼 자녀를 낳아 보기 전까지는 그 마음을 다 모를 거 같네요ㅡㅡ;

 하지만, 이책을 본다면 조금은 다르겠지요^^

 한울림어린이에서 나온

동물에게 배워요4 < 엄마 아빠는 우리를 사랑해요 >

책제목만 봐도 아이가 너무 좋아하겠지요^^ 

엄마 크로커다일은 아기를 입안에 넣고 안전한 곳으로 데려다 주고

엄마 물범은 가능한 한, 혼자 하도록 내버려 두면서 수영을 익히게 하지요.

표범은 때가 되면 아기를 떠나보냅니다. 그래서 아기가 곁에 있을 때 더욱 사랑해주지요.

괭이갈매기의 엄마는 야오야오하며 알 속에서 자라나는 아기에게 말을 합니다.

우리가 태교를 하는 것과 똑같네요^^

하마는 엄마말을 안듣는 아기가 있다면 큰머리로 아기를 들이받아 따끔하게 혼을 냅니다.

우리 둥이도 혹시나 혼날까봐 입술을 꽉 깨물고 있어요ㅋㅋ

엄마가 혼내는 것도 사랑의 일부라는 걸 이제서야 깨달았겠지요^^

세상의 엄마아빠들은 아기들을 너무 사랑해서

언제나 최고의 것을 아기들에게 주려고 합니다.

우리의 자연은 이렇게 사랑으로 이어진답니다.

다양한 동물에게서 엄마 아빠의 사랑을 보고 배우지요.

각 동물의 자녀사랑 특징이 굵은 글씨로 소개되어있고

아래에 작은글씨로 자세한 부연설명이 있어

그 동물에 대한 다소 깊이있는 지식도 얻을 수 있답니다.

마냥 안아주고, 등에 업고, 항상 데리고 다니는 긍정적인 사랑표현과

때로는 혼내고, 혼자하게 내버려두고, 떠나보내는 등

어쩌면 사랑으로 보이지 않은 부분도 모두 사랑해서라는 걸~~

우리 아이도 알게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