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유아기 영어교육에 대한 찬반여론이 뜨겁습니다.
얼마전 EBS다큐프라임 '언어발달의 수수께끼'에서도
아이가 영어를 놀이와 공부 중 어느쪽으로 인식하느냐에 따라
습득능력과 스트레스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을 제시했었지요.
저도 처음엔 유아기에 영어를 시키는 데에 대한 거부감을 많이 갖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어린이집에서의 영어놀이와 여러 영어동화를 접하면서
놀이와 동요로 만나는 영어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갖게 되었지요.
그렇게 영어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최근 웅진주니어에서 나온 ♬영어유치원동요♬를 만나보았답니다.
책과 피아노악보가 깔끔하게 비닐로 랩핑되어서 왔네요.
첫느낌은 깔끔하다였습니다.
이 깔끔하다의 느낌이 점점 책이 너무 예쁘다로 바꼈습니다ㅋㅋ
비닐을 뜯고 책을 펼치니 이쁜 간지 위에 CD가 들어있습니다.
흥얼흥얼 반복해서 들을수록 영어와 친해져요라는 타이틀과 함께
EBS 인기강사 쥴리 황의 메세지가 적혀있습니다.
영어와 친해지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과 일치하네요^^
영어유치원에서 배우는 10가지 주제별로 영어동요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중에 BODY의 첫 곡 Hokey Pokey를 만나볼까요?
이쁜그림과 함께 영어동요와 간단한 영어단어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다음주제로 넘어가기 전에
수록된 곡에 나왔던 영어단어로 한번 더 복습해봅니다.
마지막에는 우리말가사와 ABC순으로 노래찾아보기도 나와있네요.
아하~이건 피아노악보랍니다.
4살 딸아이에게 피아노를 가르치고 싶은 욕구가 마구 생깁니다^^
최근 영어동화와 영어동요를 접하면서
무엇보다 아이의 귀를 열어주는 게 중요하구나라는 걸 느끼게 되었지요.
♬영어유치원동요♬는 저의 그런 고민을 어떻게 아셨는지^^
아이의 귀가 열리도록 영어동요를 통해 영어와 쉽게 친해지면서
간단한 단어도 익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너무 알찬 구성과 착한 가격까지^^
우리 공주님 영어시작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이쁜 책,
웅진주니어의 ♬영어유치원동요♬와의 만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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