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가 반찬 투정없이

채소도 잘먹고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은

모든 엄마들의 바람이겠지요^^

그런 엄마의 바람을 담은 책,

천개의 바람 <채소가 최고야>를 만나보았답니다.

"아이에게 채소먹이기 힘드셨죠?

억지로 먹이면 되나요. 채소와 친해져야죠"
책소개를 보면서 채소와 친해지고...
식사습관도 배울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채소달리기대회라는 재밌는 글감에다가

채소들의 특징을 살린 캐릭터와 그림, 반복적인 의태어가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주네요.

올통볼통 마늘이나 단호박이 굴러떨어지는 그림처럼

중간중간 웃음포인트도 들어가 있답니다.

오늘은 채소를 먹기 위해 딸아이와 함께 김밥을 만들었답니다.

 김밥 하나면 단무지, 우엉, 당근, 시금치~

많은 채소를 먹을 수 있지요^^

같이 김밥도 말아보고 맛나게 먹었답니다^^

 함께 받은 키재기로 키도 재보고 오늘 먹은 채소도 찾아보았지요^^

카메라 들고 오니 알아서 어색한 썩소 날려주시네요ㅡㅡ

채소를 먹으면 키도 쑥쑥 큰다는 걸 아이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었답니다.

천개의 바람 <채소가 최고야> 책덕분에

즐거게 책도 보고

맛있는 김밥과 채소도 먹고

키재기놀이도 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