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좋은 날

 

0~7세, 결정적 시기를 놓치지 마라

 

 

다양한 육아서를 출간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주 좋은날>

 

이번에 새로운 책이 나와서 정독했어요.

 

엄마생활 6년차가 되었지만 매일 새롭게 커가는 아이를 보며

매일 배워야 한다는 생각은 저를 책으로 자꾸만 이끄네요.

 

제목이 참~ 책을 읽고 싶게 만들어요 ㅎㅎ

 

 

 

 

 

먼저 목차를 살펴보면

 

[1장] 타고난 천재를 평범한 아이로 키우지 마라
천재 조각가의 심정으로 아이를 키워라 / 아이의 독립을 방해하지 마라
부모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은 독이 된다 / 행복한 교육을 받는 아이가 미래에도 행복하다
우물 안 부모들이 아이의 미래를 망친다  

 

[2장] 아이의 미래는 부모의 습관이 만든다
아이는 부모의 모든 것을 보고 배운다 / “괜찮아, 괜찮아”는 무능력한 아이를 만든다
아이는 ‘경험’을 먹고 자란다 /첫째는 둘째처럼, 둘째는 첫째처럼 키워라
옆집 아줌마 따라 강남 가지 마라 

 

[3장] 한글·영어·수학·예체능, 결정적 시기에 시작하라 

 발달단계에 맞는 적량의 교육을 시작하라
한글교육, 시기가 아니라 방법이 문제다 / 영어, 결정적 시기에 언어로 가르쳐라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라 / 음악교육은 최초의 언어교육이다
체육교육으로 체력과 자신감을 키워라 / 아이의 그리기 본능은 창의력을 키운다 

 

[4장] 아이의 모든 것은 ‘독서습관’에 달렸다
독서교육이 학교 공부를 좌우한다 /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평소 ‘습관’이 만든다
토론을 잘하는 아이, 독서습관이 만든다 / 감성지능이 높은 아이가 리더가 된다
인성교육,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 창의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5장] 교육혁명은 부모의 교육철학에서 시작된다
뜨거운 교육열을 희망으로 바꿔라 / 핀란드의 교육경쟁력을 배워라
준비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 강남에서 용 나는 세상, 아이들의 가능성을 죽인다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제목만 봐도 뭔가 해야만 할 것 같은 내용들이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라 인정하게 되네요.

 

 

 

 

 

가장 먼저 이야기 하고 있는 아이들의 결정적 시기!

무엇이든 시작이 반이고, 지금이 가장 빠를 때라고 하지만

'적기' 는 그때분이죠.

 

우리 아이들이 자라는 것을 보면 조금 천천히 자랐으면 좋겠다 싶을때가 있고

지금 이순간에서 멈췄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고

지금이 지나면 오지 않을 시간이니 사진을 많이 남겨두어야지

생각 안 해보신 부모님은 없을것 같아요.

있을라나요? ^^;; ㅎㅎㅎ

 

저는 이런 생각 다 해봤었는데요

그만큼 아이들이 배우기에 가장 좋은 시기

'적기' 가 있기는 있는것 같아요.

 

물론 저는 잘 모르지만 전문가가 권하는 시기가 있겠죠?

 

그 '적기'를 이 책에서 알려주고 있어요.

 

 

 

 

'조기교육'이 아닌 '적기교육'을 권하고 있는데

비슷한듯 하지만 느낌이 참 다르네요.

 

아이들이 배우는 많은 것들은

분야별로 적기가 다르대요.

 

 

 

 

타고난 천재를 평범한 아이로 키우지 마라

 

사실 저는 교육에 있어서 뛰어나기보다

인성에 있어서 뛰어난 아이가 되기를 원해요.

 

하지만 교육이 뒤쳐지길 원하는 부모 또한 없겠죠?

저도 그렇구요.

 

아이가 '엄마' 한단어만 말해도 천재라고 그러면서

저는 잘 모르기 때문에 더 뛰어날 수 있는 아이를

평범하게 키우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제목이에요 ㅎㅎ

 

 

 

 

 

불필요한 부분을 걷어 냈을 뿐.

 

다이아몬드 원석인 아이들을 어떻게 조각하느냐..

이것은 물론 다른 환경도 많이 기여를 하겠지만

부모의 시각이나 인식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저도 아이의 불필요한 부분을 걷어내 주고 싶네요 ..

 

 

 

 

이 책에서 가장 눈여겨 보고 도움을 많이 받을 것 같은 3장!!

 

분야별로 아이가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시기를 알려줍니다.

 

자세한 시기는 책을 직접 보세요 ㅎㅎㅎ

하나씩 다 알려드릴 수가 없어서^^;;

 

 

 

 

그래도 중요한 것은

0~7세

 

이 시기가 모든 밑그림의 시작이라는 거에요.

어떤 분야는 0세부터

어떤 분야는 5세부터

늦어도 모두 7세 이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내용이에요.

 

 

 

 

단지 시기만 일러주는 것이 아니라 그 이유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적기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자세히 나와 있어요.

 

저 완전 열심히 꼼꼼히 정독했어요^^

 

아이들은 어른들의 생각보다 참 똑똑하다는 것.

매번 느끼는 사실인 것 같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독서

 

모든 교육의 시작은 독서!!!

가장 중요한 교육은 독서!!!

입이 마르도록 얘길 해도 넘치지 않는 것이 독서죠.

 

그래서 저도 독서에 공을 들이는 편이기도 하고

제가 좋아하니까 조금 더 노력하는 편이기도 해요.

 

독서 후의 아이는 이미 그 전보다 많이 자랐음을 느낄때가 많거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인성교육

 

가장 마음에 드는 문구에요

선택의 문제가 아니죠.

 

필수입니다. 필수!!!

 

그래서 저는 저의 인성에 대해 많이 생각도 해보고

수시로 되돌아보고 해요.

 

모든 사람이 완벽할 순 없지만

인성만큼은 완벽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그리고 우리나라와 성적 상위권 1,2위를 다투는 핀란드 교육을 소개합니다.

 

물론 성적은 우리나라와 경쟁을 하지만

교육방법이나 효과는 우리나라가 절대 따라갈 수 없겠네요 ㅠㅠ

 

나라에서 나라의 미래를 교육한대요.

참 부러운.. 교육과정이 아닐 수 없네요.

 

그 외에도 아이들을 교육하는 방식이 우리나라와 달라요.

우리나라도 단순 암기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옮겨가고 있지만

아직 한참 많이 바뀌어야 할 교육방식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뒷편에는 중요한 내용을 잘 담아놨어요.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 시기!

 

20살 이전에 아이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죠.

그맘때는 이해도 잘하고 암기도 잘하고 습득을 잘 하기 때문이죠.

이것이 교육의 '적기' 이죠.

 

이 교육에서 분야별로 들어가면 좀 더 체계적인 적기가 있더라구요.

저도 이 책을 통해서 새롭게 안 사실들이 많아요.

 

그렇지만 모든 교육은 7세 이전에 시작한다는 것.

 

 

사실 이 책의 저자는 학습지 회사에 몸담고 있기 때문에

7세 이전에 모든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조금 미심쩍은 마음을 갖고 읽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모두 터무니 없는 것은 아니기에..

 

적기교육과 좋은 방식의 교육

이것이 모두 잘 섞여야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대요.

 

 

 

 

저는 이 아이에게 적용하고 있어요.

물론 다 할 수 없는 것들도 많이 있어요.

그래도 더 노력하고 있어요.

 

요즘 아이들은 물질과잉시대에 살고 있어서

참 좋겠다~ 싶을 때도 있지만

그만큼 큰 경쟁의 세상에서 살아가야 하겠죠?

 

그래도 행복한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이죠.

적기교육을 통해서 아이가 스트레스 없이

적당한 방법을 통해서 아이가 행복한 느낌으로

세상의 모든 것들을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옆에 두고 열심히 실천할 일만 남았네요. ^^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들!!

화이팅이에요!!!

 

 

 

6살인 아이에게 좀 늦은감이 있는듯 싶었지만

절대 늦지 않았네요~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더 늦게 시작하는 셈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