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동화에서는 상당히 색다른 이야기입니다. 머슴살이 삯으로 받은 금덩어리가 말이 되고 . 암소가 되고. 돼기자 되고. 거위가되옥 숫돌이 되는 동안 한스의 소박한 마음을 어린이들은 바보라고 비웃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럴듯한 사건의 반복에서 재미를 느낄 뿐이지요. 샘물을 마시다가 숫돌마저 물속에 빠뜨렸을때 어린이들은 가스이 철렁햇을지도 모릅니다. 그것 참 잘되었네, 무거운 숫돌을 가지고가지 않아도 되니.. 한스의 이말을 듣고는 그저 빙그레 고개를 끄덕일 것입니다. 그리곤 한스처럼 거위나 돼지나 암소나 말이나. 심지어는 금덩이도 아까워하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한스는 빈손이면서도 행복한 마음으로 길을 걸었다고 끝을 맺습니다. 재물이 결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고 있스니다. 재물이 많으면 많을수록 오히려 사람을 불안하게 하지요. 행복은 마음의 상태라고 했습니다. 이교훈을 재치있게 다음 이야기입니다.아이들의 눈에는 그저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어른이 보기엔 정말 말이 안 되는것 같습니다. 정말 저런 사람이 있을정도죠.그래요. 바보죠. 그런 사람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동화속의 인물이죠. 돈으로 인해 불행해지는 사람을 많이 보았습니다. 저런 사람이 한스가 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돈이 행복의 전부는 아닌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