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이젠 울 아이들 겨울 방학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울 지민양은 이번 겨울방학에 스키 캠프에 갈꺼라면 방학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겨울 방학 동안 스키캠프도 가고 다음 학년 예습도 하고...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독서겠지요~~

 

 

방학동안 가장 충실히 임해야하는 것은 독서!!

그리고 이젠 내년이면 초등4학년... 

 그래서 이번 방학은 독서에 시간 투자를 충실히 하리라고 다짐합니다.

 

 

여러가지 독서를 위해 계획을 세우고 도서 목록을 검색하였습니다.

 

와우~~ 드디어 발견!! 결정!!  

두산 동아 초등 논술 필독서 고전 명작 100권으로~~

원래는 전집을 별로 선호하는 편이 아니어서 조금 망설였지만  

논술 필독서는 꼭 읽어 두어야 할 필독서이므로 결정하였습니다. 

 

 

 

 

 

 

드디어 저희집으로 두산 동아 초등 논술 필독서 고전 명작 100권의 입성~~ 

도착하자 마자 우리의 지민양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그 많은 책을 낑낑거리며 혼자서 정리를 하였답니다. 

정리를 해놓고 보니 : 와~~~ 많다.. 

 

 

올겨울 방학을 함께 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두산 동아 초등 논술 필독서 고전/명작의 리스트입니다.

 살펴보니 고전과 명작들은 책의 두께도 제법 두툼하고 그 내용도 난이도가 있게 느껴집니다.

 

제가 보기에도 제목을 들은 듯하나 자세히 읽어 본적이 없는 고전/명작의 제목이 보이네요.. 

그래서 저두 함께 읽어 보기로 했답니다.

전체적인 구성과 내용을 살펴보니 저도 같이 읽어봐도 될것 같아요. 

 

 

 

워낙 고전과 명작읽기를 두려워하고 있는지라!  

이렇게 쉬운 책부터 시작하면 수월할 것 같아요. 

초등학생용 논술필독서지만 시간에 쫓기고  

책읽기가 부담스러운 중고등학생들 성인들이 접하면 되움이 되겠어요.

이번 방학 아이와 제대로 책읽기에 한번 도전을 해봐야겠습니다.

 

 

 

초등 논술 필독서 고전은 총 35권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홍길동전, 흥부전, 봉산탈춤, 토끼전, 춘향전, 옹고집전, 심청전, 두껍전, 장화홍련전, 운영전,

 

삼국유사, 삼국사기, 박씨전, 양반전 외, 구운몽, 금오신화, 임경업전, 청구야담, 적벽가,

 

최적전, 난중일기, 콩쥐팥쥐전, 한중록, 임진록, 숙향전, 사씨남정기, 전우치전, 배비장전, 유충렬전,

 

서동지전, 최고운전, 적성의전, 홍계월전, 금방울전, 채봉감별곡>

 

 

 

와우~~고전이라서 그런가요.  

처음 들어보는 책 제목도 눈에 들어옵니다! 

 

이런. 학창시절 수업시간에 많이 들어본 책 제목도 있지만 책으로 읽어보지 못했던 책들이 수두룩하네요.

 

최적전, 홍계월전, 적성의전, 채봉감별곡은 완전 생소합니다..

 

 

 

초등 논술 필독서 명작 65권.

 

빨간머리 앤에서 시작하여 다소 쉬워보이고 많이 접해보는 책부터

 

좁은 문까지~~ 

정말 난이도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두산동아 초등 논술 필독서 고전 명작 100권은 그런 습관을 들이도록 잘 구성된 책인 것 같습니다.

 

 

 

 

 

 

 

울 지민양 가장 먼저 선택한 것은  

명작 59권, 죄와 벌~~ 아직은 어려워 보이는 명작입니다.

하지만 지민양은 예전에 들은 적이 있다며 꾸역꾸역 읽기 시작 합니다.

 

 

책 표지부터 우수 추천 도서!!  

커다랗게 표지되어 다시한번 논술 필독서의 의미를 확인시켜주는 듯합니다.

 

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중간 중간 삽화가 있긴 하지만

제법 글밥이 많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씨가 작지는 않고 큰 편입니다. 

 

 

 

 

 

 

초등 논술 필독서 명작에서 가장 특별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맨 뒷부분의 독서논술 한마당 부분입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고 나서 정리를 하며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지를 꼼꼼하게 생각하게 해 주고 있습니다.

 

 

 

 

 

 

 

우선 작가 및 작품 소개부터 줄거리를 간단하게 다시 한번 요약해 주어  

아이들에게 책의 내용을 다시금 기억하게 해 주는 듯합니다. 

 

 

 

 

 

 

 

그 리고 독서 논술 교실에서는 책의 내용을 생각하면서 정리할 수 있는 문제들을 풀도록 합니다. 

상상력을 발휘해 가면서 책에 관한 느낌을 글로 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책이 어렵다면 이 부분들을 먼저 살펴 보거나 옆에 펼쳐 놓고 읽어 가면서  

질문을 떠올리며 해답을 찾아가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릴레이 독서 코너를 통해서 이 책과 관련된 주제의 책들을 소개합니다.

 

 

 

조금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고전/명작의 책 제목들.... 

처음 접한다면 명작부분부터 읽어 가는것이 수월하리라고 생각됩니다.

때론 초등 고학년에서 중학생까지 읽기에도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아직 겨울방학은 1주일 정도 남았는데...  

벌써부터 우리 지민양은 책 목록을 적어가며 방학동안  

두산 동아 초등 논술 필독서 고전 명작 100권을 모두 읽을 거라며 설레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달려 목표에 도달하여 두산 동아 초등 논술 필독서 고전 명작 100권을  

모두 읽을 수 있도록 응원해 주어야겠습니다~~ 

두산동아, 논술필독서, 러브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