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을거리 걱정없는 기적의 아이 밥상 >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아이 밥상의 못든 것이 들어있는 책
 ’먹을거리 걱정없는 기적의 아이밥상’.
책제목부터가 아이 키우는 저의 맘을 확 사로잡아주는 책이었답니다.
아이 먹거리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정작 우리 아이에게 제대로된 밥상을 잘 몰라
차려주지 못하는 미안함에 이 책을 꼭 들여다 보고 싶었어요.
뉴스에 불량만두라든가 과자에 이물질이라도 들어가 있다는 기사라도 뜨는 날이면
 정말 아이에게 먹일 게 제대로 없다는 생각밖에 들지가 않는답니다.
사 먹이는 음식마다 이건 별이상 없는 건지 의심투성이가 되어버리는 게 
현실이 되어버렸을 정도니 말이에요.
 엄마표 아이밥상을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차려줄 마음으로 이 책을 살펴보았답니다.



책 표지부터가 유난히 눈길을  끌더군요.
도시락을 들고 환히 웃고 있는 아이의 표정.
아이의 환한 미소만큼 먹거리 역시도 우리를 절로 미소짓게 해 주길 바라게 되네요.  




목차를 펼쳐보니 
아이에게 거친 움식을 먹여라 / 아이를 변화시키는 거친 음식 /
 아이를 변화시키는 기적의 밥상 10계명 / 특별부록 쥬니맘표 거친 음식 레시피
거친 음식이 어떤 음식인지 궁금증을 쉽게 가지게 해 주더군요.
그리고 특별부록으로 거친 음식 레시피가 있어 참 유용하게 쓰일
한 권의 책이 되겠구나 싶었답니다.



책에 나오는 거친 음식이 뭔가 싶었더니
농약을 상요하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 과일과 채소,
방목하여 기른 가축으로부터 생산된 축산물,
바다에서 자연적으로 자란 자연산 해살물이었답니다.
가공된 음식이 주로 오르내리는 저희집 밥상의 문제점을 절실히 느낄 수가 있었어요.
이제부터라도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팍팍 들었네요.
그리고 반드시 유기농으로 먹어야 할 책소와 과일에 대한 안내도 해 주어요.
잔류농약이 자주 검출되는 농산물인 상추, 부추, 사과, 딸기, 배...등은
유기농으로 먹는 게 좋다고 하네요.
텃밭에 쉽게 키울 수 있는 채소라도 심어 그걸 먹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더불어 해 보았답니다.




페이지 중간중간에 먹거리에 대한 레시피가 나와 있어 참 유용한 책이에요.
따라하기도 쉽게 설명도 잘 되어있어 
요리 왕초보 맘들도 쉽게 해 볼 수가 있답니다.




뒷편에는 쥬니맘표 거친 음식 레시피가 부록으로 들어가 있어
한 권의 요리책으로도 손색이 없겠는 걸요?

’먹을거리 걱정없는 기적의 아이 밥상’을 접해보니
제목처럼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는 결코 거창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유기농 농축산물을 재료로 해서 
엄마의 정성이 가득담긴 밥상을 차리면 되는 거였답니다.
우리 아이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엄마표 밥상이야말로 
세상 최고의 값비싼 음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