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여왕-토마토’편은 우리 몸에 좋다는 토마토. 
그 위대한 힘을 한 번 깨닫게 해 주는 책이다.
아담사이즈에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의 이 책은 ’다이어트이 여왕’이라는 책제목과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책이다.
여행가방 속에도 쏙 끼워넣어 가지고 차 안에서도 쉽게 꺼내 볼 수 있어서 넘 좋다.
이 책은 왜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지에서부터 토마토는 어떤 식품인지, 그리고 토마토 요리법까지 소개해 준다.
   
요즘같이 토마토가 한창 많이 나올 때 이 책을 활용해 본다면 참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출산 후 불어난 몸매로 ’다이어트를 해야지’라고 생각하는 주부에게 다이어트 하기 전에 이 책을 꼭 한 번 접하고 나서 다이어트를 하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그 중 토마토와 만났을 때 좋은 음식소개는 유난히 나의 눈길을 끌어주었다.
토마토에다가 소금을 뿌려 먹는 것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니...
오우, 새로운 사실이었다. 
그에 비해 어린 시절 토마토에 설탕을 가득 넣어 맛나게 먹었던 게 알고보니 비타민B1이 손실되는 거였다는 것도 알려준다.
다양한 토마토 요리법 소개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토마토 올리브 오일 구이’, ’토마토 샌드위치’, ’토마토 국수’, ’토마토 떡볶이’...
건강에 좋은 토마토로 손님상 차리기에도 그만이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또한 아이들 간식거리로 매일같이 고민하는 엄마에게는 뚝딱하고 만들면 맛나고 영양가 많은 간식을 우리 아이에게 먹일 수 있기에 참 유용한 책으로 다가왔다.
요리법은 차근차근 쉽게 잘 설명되어 있어 왕초자 주부들도 손쉽게 따라할 수가 있다.
사진 또한 맛깔스런 토마토 그 자체를 너무나 잘 살려준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의 뒷편부록에는 '알아두면 유익한 다이어트 이야기'라는 제목아래 체질별 다이어트와 각 식품의 칼로리 및 GI 수치표, 운동으로 소비되는 칼로리 등을 알려주고 있다.
그래서 다이어트에 몰입하고자 하는 이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자료가 아닐 수가 없다.

맛있는 음식으로 성공하는  '다이어트의 여왕- 토마토'편을 접해보니 다이어트로 향하는 길이 결코 멀게만은 느껴지지는 않는 것 같다.
누구나 조금만 공 들이면 손쉽게 영양가 가득한 토마토로 다이어트에 도전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작은 한 권의 책이 큰 힘을 발휘하리라 믿는다.
믿음이 가는 '다이어트의 여왕-토마토'편 듬직함이 저절로 가는 책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