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머리에 어떻게 넣어?...글쎄요~~ 책이 음식도 아니고 아이스크림도 아닌데....

다만 공부를 왜 해야하는 이유를 찾는다면 그문제의 해답은 바로 해결되는것인데...

아직은 그나이에 진정한 실마리를 찾는다는것은 힘든것같아요 ...

하지만 학교에서의 연장공부를 집에서 한다면 문제의 실마리를 해결할수있지 않을까해요..

아들은 4학년에서 5학년을 두어달 보내고 나더니...피부로 느끼나봅니다

작년과 지금의 나는 많이 다르다는것을 학교수업내용도 그렇고문제를 풀적마다 느꼈나봅니다

중간고사를 보고나서는 더더욱....아들은 아직도 혼자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학습지도 없이 학원도 없이..단지 학습서를 스스로...풀고 채점합니다

그외에는 또래의친구들과 신나게 놀고옵니다...스스로 정리하고 예습하고 수학은 복습도하는 아들이 가끔은 대견스럽기도 하고 가끔은 미덥지 못할때도 있답니다..아들은 자신을 믿어달라고 간곡히 부탁을 합니다...그래서 요즘은 아예믿고...왠지 지나치게 아우토반일때만 주의를 줍니다

슬슬 사춘기도 다가오는 아들..그래서 더더욱 친구들이 좋은 아들..저도 그시기를 지났기에 그맘을 너무도 잘알지요..양배추는 정말 친구가 많았답니다..하하하하..

이책의 주인공인 나노는 공부에 관심이 전혀없는 아이같지만..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다마 세상의 것들이 너무 궁금하고 호기김이 많았죠~그런 나노에게 우연히 다가옵니다..

책을 머릿속에넣는일이...나노의 학교생활은 이제 정말 아우토반이겠죠?
나노는 과연 어떤계기로 맘이 변했을까요?

우리의 기억을 더듬어보고 나노의 입장이 되어볼까요?

큰넘이 읽어보더니..공감가는 부분이 많이 있었나봅니다..

자기는 이미 그부분을 초월했다는 것처럼....웃었던 얼굴이 떠오릅니다...

아들이 많이 자라나고 있는것을 조금씩 느껴가고있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