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릴리언....지미카터의 어머니입니다...

위대한 아들뒤에는 항상 위대한 어머니가 계십니다

맹자를위해서 세번이나 이사를 했던 엄마가 계셨고 유명한 퇴계이황뒤에는 어질고 현명한 신사임당이 계셨습니다 지금 저는 아이들의 엄마입니다

릴리는 가족을 위해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세상의 모든이들을 위해 사랑을 나눠주신분이었습니다 항상 남들에게 자비를 베풀고 따뜻한 유머를 들려주던 마더 릴리언...

그녀는 나이 70에 인도로 봉사활동을 떠났습니다

인생은 60부터라고 말들을 하지만 맘먹은만큼 쉽지는 않았을것같은데...

그녀가 인도에서 보고 느꼈었던 일들을 그녀는 잊지못하였습니다

늘천사같았던 마더릴리언의 삶이 그리 순탄한것만은 아니었습니다

남편과 아이들을 같은병으로 먼저보내야했을때 얼마나 가슴이 아펐을까요?

하지만 릴리언은 달랐습니다

지미카터는 퇴임을 하고도 진정한 제2의 삶을 살아가고있습니다

마더릴리언이 그랬듯이...그녀의 아들답게....그의 멘토는 진정한 엄마였습니다

그녀의 일대기를 읽으면서 저의 60을 생각해보았습니다 

과연 마더릴리언처럼 저도 살아가고 있을런지.....

당차고 똑부러지며 매사에 책임감있고 성실하였던 그녀의 성품들을 아이들은 모두 닮았겠죠!

음..지미카터가 대통령이 되어서 선거유세를 할때에도 그녀의 존재감은 대단하였습니다

그녀의 말한마디가 어록이되었고 그녀를 추앙하는 국민들이 많아졌습니다

하느님은 아마도 그녀가 대단한일들을 하실줄을 미리 아셨던것 같았습니다

그녀는 80의 나이에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아주 평화롭게 눈을 감았습니다

진정 멋있는 삶을 살았던 마더 릴리언....그녀의 이야기를 읽을적마다 놀람과 설레임으로 감정이 벅차올랐습니다 그녀의 인맥들도 하루아침에 만들어진것은 아니었겠죠?

단한번도 그녀의 행동이 아들에게 누를 끼쳤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아들이 한나라의 대통령직을 수행하게되면 많은 비리도 져질렀을것 같았는데..

그녀는 진정한 마더였습니다 우리들의 마더 모든사람들의 마더....

세상의 빛이되고 소금이 되었었던 어머니로서...진정하고 참된 엄마가 되기위해서 저도 고군분투해야겠습니다...

인류까지는 벅차겠지만 우리 형제에게 빛과소금이 될수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