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기억하는 세계100대명화 개인적으로 그림을 보는것을 좋아합니다

미술관에서도 쉽게 볼수없는 명화들을 한권의 책으로 볼수있는 좋은 기회였답니다

시대별로 그림을 볼수있고 그들의 세계를 접할수있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본 그림이라면 샤갈전이 있습니다

샤갈의 독특한 세계관을 볼수있었고 그를 이해할수있었습니다

피카소의 영향을 받은 그는 기분이 좋을때는 녹색을 많이 사용한답니다...

아들과 같이 가서 아들은 수업과 병행하면서 그림을 보았고 전 뒤에서 같이 들었답니다

역시 그림만을 보는것보다는 설명과 같이 듣다보니 절로 이해가 빠르게 되더라구요..^^ 식견이 넓어진다?

아르놀피니의 결혼을 보면서 다시한번 반가웠답니다...역시 독특한 그림을 보여주는 얀반에이크....

마치 그림안의 또다른 그림을 보여주는듯한 그의 화법은 신기하기까지 했답니다...

앤서니브라운책에도 나오는 비너스의 탄생그림을 만나니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우리가 잘아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보면서 감동이 고조되었으며 모나리자를 보면서 다시한번 감동하게 되더라구요...그는 어찌 못하는것이 없는 걸까요?

자신만의 자화상을 수도 없이 그렸었다는 뒤러...참 미남이더라구요.....흐흐흐흐

르네상스시대의 3대화가를 한권의 책속에서 본다는것이 이렇게도 가슴이 설레고 벅차오르던지..

퐁퐈두르 후작부인의초상을 다시 접하니

그때의 감동이 다시금 전해지네.요 프랑스의 격동기를 볼수있었지요

시대를 훌쩍 넘어 밀레의 이삭줍는 여인들을 봅니다

수세기에 걸친화가들을 두루두루 볼수있고 자세히 설명도 들어있어서 마치 큰 미술관에서 미술의 역사를 보는듯한 착각속에도 빠집니다

그림을 보고 있으면 감정도 유해지면서 몰입이 됩니다

작가의 입장에서 관객의 입장에서 배경적인 면에서 두루두루 읽는맛이 달라지는 그림들....

점으로만 그림을 표현한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오후...역시 교과서에도 많이 보았었던 조르주쇠라의 그림

인상파를 대표하였던 고흐 그리고 구스타프 클림트까지....

왜 그들의 그림들이 세계100대명화인지 다시한번 느낄수있었습니다......

도슨트가 설명해주듯이 자세히 나열되어있었던 해설은 그림을 이해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가끔씩 마음이 혼란스러울때 한번씩 꺼내보면서 마음을 달랠수있는 저만의 비장의 무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