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의 대반란...

왜 엄마 아빠가 대반란을 하게 되는지...

책 제목만 읽어도 내용이 머릿속에 그려지는듯 했습니다.

뭐든지 부모가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일들이 아이들을 자칫 어긋난 방향으로 몰아갔습니다.

너무 곱게 예쁘게 힘안들게 해주기위해서 테리는 뭐든지 아빠 엄마가 해주었습니다.

심지어 잘못해주면 짜증을 부리고 화까지 냈습니다.

정말 엄마 아빠는 부모가 아니라 시종 같았습니다.

울 형제도 엄마가 마냥 마냥 뭐든지 해주는 줄 알고있지요.

저도 가끔은 태클을 건답니다.그런데 그 약발이 오래 안간다는거지요.

"올해에는 제발 너희들이 주도적으로 움직여봐라"라고 말을 건네면...

대답만 "응"합니다.묻는말에 꼬박꼬박 대답은 하고있지만 결코 실행에는 옮겨지지않는다는 사실..

다시한번 엄마는 복식호흡을 하듯이 온몸에 힘을 저장하고 큰소리로 말합니다.

형제는 놀라서 우왕좌왕 합니다.엄마에게 혼날지 모르니까요.

많은것을 바라는건 아니지만...그래도 척하면 착~제가 너무 많은것을 바라나봐요.

적어도 집에와서 자기방은 정리정돈 해야하는데 당췌 정리라고는 하지를 않으니...

아~~형제라 그런가요????오늘도 큰넘은 잔소리를 들었습니다.

아들왈"엄마의 잔소리에 삭신이 쑤신다..쑤셔.."이제 11살된 놈입니다.

어이가 없습니다.아~저도 태리 엄마 아빠처럼 아지트 정해놓고 파업을 진행NT-SIZE: 12pt; FONT-FAMILY: 1031840_12">오늘 남편과 상의좀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