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프리마투르/
임프리마투르..란 그것이 인쇄되게하라는 뜻으로
로마카톨릭주교가 인쇄물의 내용이 카톨릭신앙및 윤리에
위배됨이 없음을 확인하고내리는 인쇄 허가라고 한다.

  음악사가와 종교사가인
두 작가가 십년동안 자료를 찾아서 썼다는 이 소설..
에코와 아가사 크리스티를 합쳐놓은 듯하다는 그..말에
집어 들게된 책..
얼마나 두껍던지..무거워서..들고 읽기가 힘들정도다.
 
책속에 책이있다고 할까..
한 여관 사환이 1683년에 일어난 일을 ..쓴 회고록을..
부부인 리타와 프란체스카..두 사람이 우연히 발견하여..
그들은 이 회고록을 토대로 소설을 쓰기 시작하고.
그 소설을 소포로 받은..코모의 추기경
로렌초델라조가..또 삼년간의 조사끝에..
덧붙여서 이걸..
또 ,,,바티칸의 알레시오추기경에게 보내는 것으로 되어 있다..
 
로렌조 델라조 추기경은 바티칸의 알레시오추기경으로부터
인노켄티우스11세 교황의 시복..문제로 조사를 의뢰받게
된 것이다..

 

 

 

 

마리떼레즈왕비
태양왕 루이14 세
오렌지 윌리엄3세 영국왕
네델란드와 프랑스와 영국과 로마
코르티지나/육체적으로는 돈에 팔리는 창부인 동시에
정신적으로는 사회의 최고위층과 교유하는존재
카스트라토인 아토 멜라니사제
그의 친구 푸케
페스트의 치료법을 발견한 키르헤.
무덤 도굴꾼 등이 주요인물이다.

 

여행객들이.. 한 여관에 격리수용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되고..잡보기자가 되려는 사환
은 일련의 사건들을 기록하기 시작한다.
그러니까 무대는 여관과..여관의 지하통로
뿐이지만..이야기는 루이 14세와 교황과 영국으로
쳐들어간 윌리엄공과 모든 것이 얼키고 설키게된다.
그리고 페스트의 비밀과 그것의 치료법의 비밀들이
드러나게 된다.

 

implrimatur  secretum  veritas  mysterium/ 비밀을
인쇄 공표할 수는 있겠지만 진실은 신비로 남는다.
라는 라틴어 경구

작가들은 이 제목으로 소설을 4 부까지 출간할 예정이라고한다.

즉 2002년에  임푸리 마투르가 출간되었는데..
나머지 세 개를 더 출판한다는 것이다.

스릴넘치고...재미있다기보다..는
역사적인사실들에서 유추해 낸 비밀들을
어떻게 이렇게 방대하게 써 내려갈 수가 있었는지..
세계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