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심 많은 poppy와 자존심 강한 강아지 max의 좌충우동 에피소드!

Poppy & Max 시리즈, 이래서 좋아요!

-본격적인 리더스를 읽기 시작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반복적인 사건들과 따라하기 쉬운 언어표현들로

읽는 내용에 대한 이해가 쉬워집니다.

-서로 다른 성향의 캐릭터들로 엮어진 흥미진진한 스토리 라인 덕분에 능동적인 읽기가 가능하며,

앞으로 일어날 사건ㅇ 대한 추측과 상상을 마음껏 펼치게 됩니다.

-아이들을 저도모르게 스토리로 끌어들입니다. 그만큼 아이들은 자신과 비슷한 주인공에 매료되고

그들의 행동과 말에서 자신과 비슷함을 발견하며 동질감을 느낍니다.

poppy & max는 어린이들의 고민과 기쁨, 분오, 두려움, 설레임등을 공유하는 우리아이들의 모습 그자체입니다.

캐릭터가 너무나도 귀여운 Poppy & Max랍니다.

받아보니 책사이즈도 어찌나 앙증맞은지..^6^

가방에 쏘~옥 들어가서 한동안 가방에 계속 넣고 다녔답니다.

제가 만나본 책은

poppy & max 시리즈의 8종 구성중 세번째인

'Poppy and Max and the River Picnic' 입니다.

파란색과 연두색 바탕에 poppy와 max가 마치 사진촬영을 하는것처럼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 모습만 봐도 둘의 분위기가 느껴진답니다.

어느날 아침, 눈을 떠보니 너무나 좋은 날씨에 poppy는 max에게 피크닉을 가자고 합니다.

max가 좋아하는 머핀과 샌드위채를 바구니에 담아 출발~

피크닉 가는 중간중간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이 재미있어요.

마지막장에 행복하게 미소짓고 있는 두친구.

영어를 잘 못하는 엄마로 중간중간 어려운 단어도 있었지만,

대충 감잡아서 이야기해주고..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반성했답니다.

그래도 잘 봐주는 아이들이 고맙습니다.

아직 우리 아이에겐 조금 어려운 리더스이지만,,

곧 혼자 웃으며 볼날이 오겠죠~

그전에 엄마가 더 열심히 cd듣고 더 열심히 따라읽기 해야겠어요~